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3, 20-25, 25-23, 23-25, 11-15)으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3세트 비예나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상대 범실과 리시브 안정에서의 차이로 접전끝에 세트를 따냈지만 2,4세트 리시브 불안과 타이스의 공격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세트를 내줘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타이스가 살아나는듯 했지만 비예나를 막지 못하며 끌려갔고 배상진 서브타임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패했다. 임성진이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타이스가 20점, 서재덕이 11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7, 25-21, 24-26, 25-13, 13-15)으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기존과 다르게 송희채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며 리시브 안정을 꾀하며 경기를 치뤘는데 13세트에서는 접전상황에서 레오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아쉽게 듀스끝에 세트를 내줬지만 2,4세트에는 나경복과 송희채가 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트를 따내 5세트로 향했다. 5세트 한점씩 주고받는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세트 후반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레오에게 연속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레오의 서브에 다시 리시브가 흔들리며 블로킹을 당하며 결국 패했다. 나경복이 26점, 아가메즈가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우리카드는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가도 리시브가 흔들리며 한순간 흐름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하는 일이 잦았다. 김지한의 공격력을 활용하기 위해 아웃사이드 히터로 투입하는 방법은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송희채가 나서는 것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인데 이것이 확실히 전력면에서 안정감을 보인다. 김지한은 조커 역할로 남겨두며 게임체인저 역할로 충분한데 아가메즈와 나경복 위주의 공격력으로 충분하다. 반면 한국전력은 지난 경기에서 4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 아무래도 전력이 안정적이지 못한 팀은 연승 흐름이 끊기면 연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임성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타이스가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것이 걸리는 부분이고 서재덕도 리시브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우리카드가 리시브 면에서 좀더 안정을 찾는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다만 두팀간의 경기 흐름을 보면 팽팽한 흐름이 많았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리카드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