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3, 22-25, 23-25, 18-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곽승석이 서브와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 11-3까지 앞서 나가며 쉽게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접전 상황이 나왔고 승부처에서 범실이 나오며 내리 두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는 리시브까지 흔들리며 결국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했다. 링컨이 2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20)으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이크바이리가 승부처마다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쉽게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도 꾸준히 리드를 지켜내며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초반 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다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분위기를 가져와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크바이리는 트리플 크라운 포함 22점, 김정호가 11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대한항공의 승리를 추천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위를 질주하며 선수들이 방심하는 부분이 있는지 승부처에서 범실이 자주 나오고 있다. 원래부터 범실이 어느 정도 있는 팀이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 좋지 못하다. 다만 연패를 당한 것이 선수들에게는 집중력을 올려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고 경기에 집중하는 대한항공은 분명 리그 1위팀 다운 전력을 지닌 팀이다. 삼성화재가 최근 경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전력이 약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이크바이리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이크바이리의 경우 기복이 있는 편이다. 대한항공이 목적타 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한쪽으로 공격을 유도해 3인 블로킹을 뜨는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데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이 아쉬운 삼성화재가 잘 버티기가 쉽지 않다. 리시브 또한 삼성화재는 흔들리는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