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25-20, 32-34, 21-25, 10-15)로 승리했다. 1세트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22-23에서 최석기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블로킹을 내주며 쉽게 세트를 내줬다. 3세트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점 이후 2점차 우위를 가져왔지만 또다시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듀스가 됐고 긴 듀스 공방전끝에 박진우의 블로킹이 나오며 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는 팀 블로킹이 전체적으로 살아나며 결국 5세트까지 갔다. 5세트에서도 박진우와 우상조의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비예나와 황경민의 공격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비예나가 46점, 황경민이 15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OK금융그룹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2-25, 25-17, 18-25)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1세트 팽팽한 접전 양상이 이어진 가운데 20점 이후 승부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세트를 내준 OK금융그룹은 2세트 이민규를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줬고 세트 중반 범실과 블로킹을 당하며 균열이 깨졌고 이후 레오의 활약으로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레오의 서브 타임때 주도권을 잡으며 초반 7-2까지 앞서 나갔고 이후에도 꾸준히 레오가 활약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한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 초반까지는 접전 양상을 이어 나갔지만 허수봉을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줘 결국 패했다. 레오가 26점, 송명근이 11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3승1패로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추천한다. OK금융그룹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송명근에 이어 팀의 주전세터인 이민규가 복귀하며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리시브가 불안한 점은 있지만 이민규가 합류하며 공격적인 측면에서 좀어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물론 KB손해보험도 지난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면에서 한계는 명확한 팀이다. 비예나는 좋을때는 좋은 모습이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이고 높이가 낮다 보니 좋지 않은 볼을 처리할때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거기에 국내 선수들의 공격지원도 떨어지는 편이다. KB손해보험으로서는 서브를 통해 흐름을 가져올 수 있지만 높이면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OK금융그룹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