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1-25, 17-25, 25-19, 20-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 9-11로 뒤진 상황에서 정지윤이 정대영의 서브에 고전하며 연이어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세트후반에도 다시 정대영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 황연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정지윤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고 세트 중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18-19 상황에서 연속 7점을 뽑아내며 한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 다시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결국 패했다. 양효진이 18점, 정지윤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6-24, 25-27,26-28,31-3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모마가 복귀한 가운데 1세트 초반 세터 안혜진과 공격수간 호흡이 맞지 않으며 4-11까지 뒤지던 경기를 7-12 상황에서 연속 7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오히려 점수차를 벌려 22-16까지 앞서던 경기를 듀스까지 허용했지만 듀스에서 강소휘의 공격 득점과 상대의 범실이 나오며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24-21로 우위를 잡았다가 상대에게 연속 실점하며 듀스까지 갔고 상대 세터 이윤정의 패스페인트에 당하고 모마의 공격까지 박정아에게 막히며 2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도 먼저 24-21까지 앞서 나갔지만 다시 연속 실점하며 듀스로 갔고 26-26에서 캣벨에게 공격 득점을 내주고 블로킹까지 당하며 3세트도 내줬다. 4세트는 더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며 긴 듀스가 이어졌지만 31-31에서 상대에게 공격득점과 범실로 점수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모마가 33점, 유서연이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GS칼텍스는 직전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모마가 복귀했다. 강소휘, 유서연, 최은지 등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모마가 자기 역할만 해주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현대건설이 야스민 부상이후에도 황연주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올스타전 이전 2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좋은 활약을 펼쳤던 황연주가 체력적으로 어려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정지윤의 경우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흔들리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일주일만의 경기라는 점은 황연주에게 체력회복에 도움이 되겠지만 한번 흐름이 꺾인 것은 팀 사기에 영향력을 줄 수 있다. 여전히 양효진, 이다현의 높은 벽은 장점이지만 좌우 공격수의 해결능력에서 아쉬움이 분명 있고 GS칼텍스의 서브가 좋아 리시브가 흔들리면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GS칼텍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