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위저즈는 최근 6연승에 성공하는 등 조용하지만 분명한 상승세를 이루어내고 있다. 게다가 2일 디트로이트 원정경기가 기상 악화 문제로 인해 연기되면서 한 경기 휴식을 부여 받게 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덕분에 원정 4연전을 마치고 무려 사흘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최근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가 복귀하면서 확실히 팀 수비가 안정을 찾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하치무라 루이가 이적하면서 생긴 플레잉 타임을 데니 아브디야가 흡수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아브디야의 성장세가 말 그대로 미친 수준이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일 멤피스 원정에서 122-112로 깜짝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가 4쿼터 막판 데미안 릴라드의 '데임타임' 대폭격에 힘입어 역전승을 따낼 수 있었다. 달리 말하면, 릴라드는 지난 11경기에서 평균 39.1점 7.9어시스트 FG 53.0% 3점슛 40.5%(4.8개)를 찍는 등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는 해당 기간 동안 6승 5패로 반타작을 겨우 했을 뿐이다. 여기에 유서프 너키치가 직전 경기 시작 2분 만에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고, 제라미 그랜트는 뇌진탕 증세로 인해 이번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의 이유로 체력적으로도 밀린다. 이런 상황에서 승리를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이번 경기는 오버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본다. 일단 포틀랜드의 수비가 사람 아닌 수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게다가 유서프 너키치와 제라미 그랜트가 빠지게 되면 프런트코트 수비가 완전히 박살날 수밖에 없다. 대신 공격은 릴라드와 사이먼스가 어떻게든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지난 멤피스전 당시에도 122점이나 넣었다. 워싱턴은 핵심멤버들이 모두 복귀한 상태이고, 이제 경기 내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포틀랜드의 형편없는 수비를 상대로 120~130점 가량 폭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버 가능!
워싱턴 승리
-3.5핸승
23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