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기어코 동부 최하위로 내려앉는 데 성공(?)했다. 샬럿 호네츠를 제치고 동부 15위를 차지한 것. 이제 리그 최하위 휴스턴 로케츠에 고작 한 경기차로 앞서 있을 뿐이다. 어차피 2023 드래프트 1순위 당첨 확률은 리그 최하위 3팀이 모두 똑같기에, 이제부터는 좀 정신을 차리고 경기할 필요가 있다. 31일 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 들어 시원하게 자멸해버리는 모습은 처량하기까지 했다. 지난 맞대결 당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던 킬리안 헤이즈는 이날 벤치에서 출전해 16개의 야투 중 13개를 실패하며 최악의 부진을 보였고, 사딕 베이는 막판 결정적인 레이업을 실패하며 아쉬움을 진하게 남겼다.
워싱턴 위저즈는 쥐도 새도 모르게 6연승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치무라 루이를 트레이드로 내보냈지만, 대신 켄드릭 넌을 받아왔고, 데니 아브디야의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공백을 전혀 느껴지지 않게 만들고 있다. 이제 동부 컨퍼런스 9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최근의 상승세를 고려했을 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고 본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와 브래들리 빌, 카일 쿠즈마가 건강하기만 하면 확실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디트로이트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신예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승부처가 되면 자멸하는 그림의 반복이다. 위기관리에 능한 베테랑들이 즐비한 위저즈가 승리를 따낼 수 있다고 본다.
워싱턴은 최근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닉스를 105점으로, 휴스턴을 103점으로, 펠리컨스를 103점으로, 스퍼스를 106점으로 봉쇄해버렸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 역시 언더로 가는 것이 낫다고 본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 당시 워싱턴이 120-99로 승리한 바 있다. 피스톤스의 모든 공격 루트가 위저즈에게 막히면서 자멸. 게다가 피스톤스는 최근 짜임새 없는 공격을 일삼고 있다. 위저즈는 그런 팀들을 상대로 특히나 더 강한 압박수비 능력을 보여준다. 위저즈의 진가는 화력이 아니라 수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게다가 원정 5연전째인 위저즈 입장에서 난타전을 벌이기에는 체력이 아쉬울 수 있다. 언더
피스톤스 패배
+5.5 패
23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