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는 3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135-110으로 완승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50점 13리바운드로 대활약했는데, 야투 26개 중 20개를 넣는 기염을 토했다. 3점슛도 4개 중 3개를 넣은 것을 보니 그냥 뭘해도 다 되는 날이었다. 그야말로 미친 컨디션.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직전 경기에서 인디애나를 상대로 41점을 올렸다는 점. 부상 때문에 몇 경기 쉬고 복귀하더니 최근 컨디션이 황당할 정도로 좋은 편. 계속 그를 괴롭혀온 무릎 통증이 사라졌는지 말 그대로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어쨌든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미들턴의 복귀와 동시에 순식간에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샬럿 호네츠는 27일 시카고를 111-96으로 꺾더니 30일에는 마이애미를 122-117로 눌렀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라멜로 볼과 고든 헤이워드가 복귀하면서 확실히 안정감이 생겼고, 테리 로지어는 꾸준히 볼륨을 책임져주고 있다. 다만 벤치가 너무나도 허약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밀워키는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한 덕분에 벤치 뎁스가 매우 풍부해졌다. 게다가 브룩 로페즈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골밑 장악력은 단연코 리그 최고 수준인데, 샬럿은 올시즌 강력한 빅맨들만 만나면 페인트존이 완전히 박살나버리고 자멸하는 흐름을 자주 보여줬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뻔하다고 본다.
밀워키는 최근 네 경기에서 경이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150점을 퍼붓고 20점차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냈다. 인디애나를 상대로는 141점을 뽑아냈고, 펠리컨스에게는 135점을 선사한 바 있다. 밀워키가 시즌 초중반 가장 고전했던 이유는 3점슛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말 그대로 펑펑 터진다. 크리스 미들턴과 조 잉글스, 웨슬리 매튜스가 모두 복귀하면서 이제 코트를 매우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좋은 3점슛 성공률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골밑 돌파 위력도 더욱 살아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중. 따라서 오버가 가능하다고 본다.
밀워키 승리
핸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