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가 갑작스러운 3연패를 당했다. 올랜도와 마이애미, 뉴욕에게 모조리 패배. 명확한 이유가 있다. 최근 제일런 브라운과 마커스 스마트, 로버트 윌리엄스 3세, 말콤 •브록던 등이 돌아가며 결장하는 등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 사이 매우 타이트한 일정을 치렀고, 부상 없이 남아 계속 로스터를 지켰던 선수들은 점점 체력이 고갈되어가기 시작했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다닐로 갈리나리는 올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고, 플레이오프 때나 되어야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때 복귀해봐야 몇 분이나 뛸 수 있겠는가. 사실상 시즌아웃 상태라는 얘기다.
LA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하치무라 루이의 합류 덕분에 인사이드가 매우 든든해졌다. 이제 어떤 팀과 만나도 골밑 문제 때문에 와르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또, 최근 눈부신 경기력 상승을 보이고 있던 터였다는 점에서 보면, 당분간 쭉쭉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커스 스마트는 이번 경기 역시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확정되었고, 최소 1~2주는 더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신 다른 선수들은 모두 출전 가능해졌다는 점. 보스턴은 연패가 더 길어지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갈아넣어서라도 연패를 끊으려고 할 것이다. 보스턴의 일반승은 큰 메리트가 없다고 본다. 그보다는 레이커스의 플핸 위주로 가는 것이 대단히 푸근할 것이다. 스마트가 결장할 때마다 보스턴의 경기력은 크게 흔들려왔던 것이 사실임을 잊지 말자.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레이커스의 안방에서 열렸고, 당시 연장 혈투 끝에 보스턴이 122-118로 신승한 바 있다. 제이슨 테이텀이 무려 44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활약과 함께 승리를 견인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AD, 러스 트리오가 총 90점 35리바운드를 합작하고도 웃지 못했다. 당시 연장전을 제외하고 4쿼터까지만 보면 110-110 동점이었다. 마커스 스마트의 부상 이탈 이후 보스턴의 공격력이 완전히 박살났다는 점을 잊지 말자. 보스턴은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4쿼터까지 110점 이하에 그친 바 있다. 레이커스는 AD와 하치무라가 복귀했던 첫 번째 게임인 스퍼스전 당시 113-104로 이긴 바 있다. 확실히 수비가 안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언더.
보스턴 승리
-7.5 핸패
23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