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7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30-122로 승리하면서 최근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카이리 어빙에게 40점을 내줬지만, 무려 8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분포를 보인 덕분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고무적인 것은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딕 베이와 알렉 벅스, 킬리안 헤이즈 등의 활약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는 점이다. 제이든 아이비와 제일런 듀렌 등 신예들의 활약상도 아주 좋았다. 이날 피스톤스는 팀 전체가 180클럽에 가까운 고효율 농구를 보여줬다.
휴스턴 로케츠는 26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103-108로 졌고, 27일 클리블랜드와의 백투백 경기에서 95-113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새해 들어 승리했던 유일한 경기에서는 제일런 그린이 무려 42점을 폭발시키는 등 데뷔 이후 커리어하이 게임을 했다. 이 정도 폭발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면 승리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차피 당장의 승리는 구단 수뇌부가 원치 않는다는 점에서 보면, 계속 지금처럼 막장 경기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번 경기에서는 제일런 그린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 확정되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케빈 포터 주니어는 여전히 결장한다. 피스톤스가 모처럼 기분 좋은 완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4.5점의 핸디캡은 엄청난 기회다. 배당 떨어지기 전에 바로 몰빵 때려라!
휴스턴은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이 모두 빠진 상태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제야 드디어 알퍼렌 센군을 중심으로 한 농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휴스턴이 최근 미네소타전에서 104점에 그치고 패했고, 워싱턴에게 103점, 캐브스에게 95점을 기록하고 졌던 것을 보면, 이번 경기 역시 고득점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아 보인다. 어찌됐든 메인 핸들러 두 명이 모두 이탈했고, 로스터에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보면 휴스턴의 득점 볼륨과 공격 효율이 뚝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템포 역시 자연스레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언더 가능성이 보인다.
피스톤스 승리
핸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