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최근 2연승에 성공했다. 24일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147-127로 이겼고, 26일 유타전에서는 134-124로 웃었다. 두 경기 모두 데미안 릴라드가 최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타전 3쿼터까지 무려 50점을 맹폭했고, 최종적으로 3점슛 9개를 곁들여 60점을 기록했다! 1990년생 릴라드는 2023년 1월 들어 치른 13경기에서 평균 34.2점 8.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말도 안 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이 영원히 이어질 수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직전 경기 도중 유서프 너키치와 조쉬 하트가 부상을 입었고, 이번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제 앤퍼니 사이먼스와 제라미 그랜트가 힘을 내줘야 한다.
토론로 랩터스는 28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17-129로 패하고 말았다.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지만, 스테픈 커리의 클러치 3점슛 앞에서 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느낌이었다. 고무적인 것은 프레드 밴블릿과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이제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것. 하지만 밴블릿이 살아남과 동시에 파스칼 시아캄이 엄청난 슈팅 난조에 시달리고 있고, OG 아누노비가 워리어스전 도중 손목을 다쳐 이번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은 대단히 아쉽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정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한다. 심지어 4일간 3번째 원정경기이기도 하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은 토론토한테 이기지 말라는 얘기지 뭐. 포틀랜드는 이틀간 홈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라는 점을 잊지 말자! 또, 너키치와 하트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해도, 유뱅스와 페이튼 2세의 출전시간을 늘리면 해결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언오버 기준점은 다소 높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버를 노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포틀랜드는 시즌 초반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했으나, 핵심멤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수비 조직력이 끔찍할 정도로 무너지고 말았다. 최근에는 아예 방향을 바꿔서 엄청난 페이스로 달리며 고득점 난타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7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해당 기간 동안 네 번이나 최소 134점 이상을 폭격했다. 실점도 그만큼 엄청나게 폭등하고 있다. 토론토는 28일 워리어스전 당시 18개의 3점슛을 41.9%로 내주는 등 퍼리미터 수비가 무너졌다. 아누노비의 부상 이탈 때문이었다. 손목을 다친 아누노비는 이번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버 가능.
포틀랜드 승리
-4.5 핸승
234.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