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10승 24패)
백투백 일정으로 치뤄진 KGC 원정에서 66-91 완패 11연패를 당했다. 일단, 새롭게 팀에 합류한 윌리스가 스코어러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문제는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득점력이었다. 김진영, 이원석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의 의미없는 득점들이었고, 부상을 당한 뒤 4Q에 돌아온 이정현도 정상은 아닌듯 했다. 여기에 4Q 막판 이원석이 종아리를 부여잡은 뒤 부축을 받으며 교체 아웃되기까지 했다. 최악의 상황에 11연패! 게다가 최근 3점 공격은 전혀 위압감이 없었다.(최근 5경기 평균 5.2개, 27.1%) 그리고 4일을 쉬고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이원석은 종아리 경련이라고 하니 문제가 없을테고, 이정현도 다행히 타박상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빠르면 오늘 돌아올 수도 있겠다.
◆모비스(20승 14패)
LG와의 홈 경기에서 82-75 승리, 3연승을 달성했다. 올스타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조동현 감독이 "속공"을 꽤나 강조했는데, 지난 3경기에서 그 강점은 확실히 보여줬다. 최근 심스도 국내 빅맨들과의 투맨게임이 꽤 괜찮아 졌고, 프림은 이날 마레이를 확실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서명진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도 눈여겨 볼만했다. 4Q 들어 타이트한 일정으로 퍼지는 내용이 나오긴 했지만, LG 역시도 크게 다르진 않았던만큼 4Q 아쉬운 경기력을 아주 과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만, 아바리엔토스는 조금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그의 존재로 인해 서명진이 수혜를 받고 있긴 하지만, 아바리엔토스의 슛셀렉션, 경기력 기복은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도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
◆결론
올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삼성이 모비스를 상대로 제공권 우위를 가져가 본적이 없다. 윌리스가 새롭게 팀에 가세해 스코어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제공권/수비에서 강점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즉, 오늘도 모비스가 프론트/ 제공권 우위를 점할 것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오늘 이원석은 돌아올 듯 하지만 이정현의 상태는 지켜봐야 한다. 한차례 김영현 맨마크를 잘근잘근 씹어먹은 바 있기도 했는데, 그가 정상이 아니거나 결장한다면 그 여파는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은 아니라 생각한다. 여기에 삼성이 3점 공격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시즌 맞대결에서도 초라한 성적표(3경기 평균 3.3개, 22.1%)를 거둔 바 있으니, 오늘도 삼성의 득점력은 우려가 된다. 여기에 모비스가 속공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심스도 최근 개선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더해보자. 다음과 같은 베팅라인이 가장 합리적일듯 하다.
삼성 패
삼성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