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러스 매버릭스는 19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122-130으로 패했다. 사실 공격은 매우 원활하게 잘 이루어졌다. 3점슛도 펑펑 터졌고, 공격 리바운드도 잘 따냈다. 돈치치가 더블팀에 갇혀있을 때, 크리스찬 우드와 스펜서 딘위디, 레지 불락 등이 대활약해줬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였다. 코트를 넓게 활용하는 애틀랜타를 전혀 커버하지 못해 경기 내내 난타를 당했고, 130점이나 허용하고 패했다. 게다가 최근 공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던 크리스찬 우드가 손가락 부상을 입어 최소 1주일 이상 결장하게 되는 초대형 악재까지 닥치고 말았다.
마이애미 히트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면서 동부 컨퍼런스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시즌 초반 선수단의 줄부상으로 인해 하위권을 맴돌았던 때와는 상전벽해. 지난 19일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124-98로 압승했는데, 올시즌 베스트 경기였다고 본다. 부상자들이 하나둘 복귀하니 원래 히트가 자랑하던 탄탄한 팀 디펜스가 살아나고 있다. 댈러스는 크리스찬 우드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에 페인트존에서 뱀 아데바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림프로텍터의 부재가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복귀 확정. 하지만 그 역시 골밑 요원은 아니다. 댈러스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에 그쳤다. 공수 집중력이 몰라보게 올라온 마이애미의 접전승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언더를 노리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기본적으로 끈끈한 수비를 매우 중시하는 팀이다. 물론 댈러스가 최근 세 경기 연속 130점 이상을 허용하고 패하는 등 절망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언더를 노리는 게 낫다고 본다. 마이애미는 최근 세 경기에서 두 차례나 98점 이하의 실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수비를 보여줬으며, 지난 네 경기에서 세 번이나 102점 이하의 실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댈러스는 이제 우드의 공백으로 인해 돈치치의 부담이 더욱 커진 상태다.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수비가 더욱 쉬워졌다는 얘기다. 따라서 언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댈러스 패배
핸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