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우리은행이 승리를 따냈다. •접전도 없었다. 모두 일방적인 흐름이 반복될 뿐이었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이적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비단 올시즌뿐만 아니라 지난시즌을 포함하여 지난 7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우리은행이 승리를 챙기는 등 그야말로 천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은행은 지난 17차례의 맞대결에서 15승 2패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절대우위를 보여왔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일반승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어차피 우리은행이 또 한 번 승리를 따낼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핸디캡과 언오버를 푸근하게 먹어야 한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으로부터 데려온 김소니아를 공격의 중심에 놓고, 이경은과 김진영, 한채진이 뒤를 받치는 형태의 농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로스터의 나이가 타 팀에 비해 많은 편이고, 당연히 전반적인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낮을 수밖에 없다. 공격 속도에도 문제가 많다. 반면 우리은행은 완전체 그 자체다. 게다가 지난 14일 BNK썸을 68-56으로 제압하면서 14연승에 성공했고, 실전 감각에서도 신한은행에 앞선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매치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쉬었기 때문에 몸이 퍼져있을 수 있다고 본다. 위성우 감독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박혜진은 직전 경기에서 한 번 휴식차 결장한 것이라고 한다. 발바닥 부상이 많이 나았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최이샘은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사실상 6인 로테이션을 돌리는 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이드라인 필독!
우리은행은 12월 중순 이후 득점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분명한 이유가 있다. 당시 엄청나게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김은선마저 시즌아웃되면서 가용인원이 부족해졌다. 이에 선수단의 체력이 뚝 떨어져버렸던 것이다. 이것이 득점력 감소와 직결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충분히 쉰 상태이고, 박혜진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일 뿐만 아니라 박지현이 직전 경기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김단비와 김정은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또,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이 각각 78, 79점을 기록하는 등 신한은행의 수비를 상대로 전혀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자. 신한은행이 65점만 기록해줘도 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라인 필독! ★★★ 우리은행 승리
최이샘 복귀시 -> 우리은행 마핸 최이샘 결장시 신한은행 플핸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