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케츠는 11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최근 새크라멘토에서 LA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에서 당연히 모두 패했다. 얼마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써니 에드워즈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휴스턴은 제일런 그린이나 케빈 포터 주니어 아니라 알퍼렌 센군을 중심으로 리빌딩해야 한다고. 필자도 여기에 동의한다. 그린과 포터 주니어는 야투 기복이 너무 심하고, 사이즈가 작아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거의 불가능하다. 반면 센군은 이미 몸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고,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고 나서 NBA에 데뷔했기 때문인지 훨씬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농구를 펼친다.
샬럿 호네츠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면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제 리그 30개 구단을 통틀어 호네츠보다 성적이 안 좋은 팀은 로켓단이 유일하다. 그런데 휴스턴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탈꼴찌에 성공한다. 그야말로 꼴찌쟁탈전, 빅터 웸반야마를 뽑기 위한 그들만의 레이스! 이보다 더 짜릿한 눈치게임은 없다!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와 코디 마틴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한다. 게다가 최근 벤치 경쟁력이 완전히 박살나버린 상태다. 뿐만 아니라 휴스턴은 알퍼렌 센군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사이드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 백코트 폭발력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휴스턴이 드디어 11연패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타이밍이다.
이번 경기는 제발 반드시 무조건 오버 베팅을 노려야 한다. 휴스턴은 최근 네 경기에서 평균 130점이 넘는 엄청난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7일 레이커스전에서는 무려 140점이나 헌납하고 패했다. 또, 레이커스의 사람 아닌 수비력을 틈타 132점을 넣었음에 주목하자. 샬럿 역시 사람 아닌 수비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수준이다. 지난 네 경기에서 모두 122점 이상을 허용하고 패했고, 같은 기간 두 차례나 130점 이상을 내주고 무릎을 꿇은 바 있기 때문이다. 양팀은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매우 큰 약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서로 미친 듯이 달리는 농구를 펼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오버!
로켓단 승리
핸승
오버 (주력픽 초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