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재즈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구단은 이미 선수들을 트레이딩 블록에 올리는 등 •리빌딩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선수들은 탱킹을 노리는 구단 프런트의 생각에 아랑곳하지 않고 철저하게 이기는 농구를 하고 있다. 라우리 마카넨은 최근 보여주는 기량만 놓고 보면 슈퍼스타 레벨로 올라왔다고 본다. 게다가 워커 케슬러라는 보물이 등장해 모두를 흡족케하고 있다. 루디 고베어의 공백이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다. 오랜시간 동안 유타의 코어로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유타는 19일 클리퍼스를 126-103으로 압도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케빈 듀란트의 부상 이탈 시점 이후 경기력이 완전히 박살나버렸다.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는데, 경기 내용도 엉망진창이었다. 지난 스퍼스전에서는 카이리 어빙까지 결장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 20일 '부상병동' 피닉스 원정에서까지 무력하게 패한 것은 도저히 용납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카이리 어빙은 종아리 부상을 안고 있고, 이에 경기력이 뚝 떨어진 상태다. TJ 워렌은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 벤 시몬스는 여전히 슛을 던지지 않아 답답함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르는 원정 백투백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다. 유타는 마카넨-케슬러-클락슨의 활약이 대단히 안정적이다. 체력 이점과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지니고 있는 유타의 우세를 예상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오버를 노리기에는 브루클린의 상태가 너무나도 좋지 않다고 본다. 어빙은 종아리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수가 없고, 백투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 결장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케빈 듀란트의 공백으로 인해 브루클린의 공격 효율이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는 것도 문제다. 그간 네츠의 공격이 듀란트에게 얼마나 크게 의존했는지 민낯이 다 드러나버렸다. 게다가 유타는 워커 케슬러를 선발센터로 기용하면서 팀 디펜스가 몰라보게 좋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랜도를 108점으로, 클리퍼스를 103점으로 막고 승리했음을 잊지 말자. 브루클린은 최근 4연패 기간 동안 100득점조차 간당간당한 수준으로 공격력이 떨어진 상태다. 이번 경기 역시 다를 것이라는 기대조차 들지 않는다. 따라서 언더 가능.
유타 승리
유타 핸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