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 선즈는 2020-21시즌 파이널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고, 2021-22시즌에는 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했다. 2022-23시즌 초반에도 승승장구하며 서부 1위를 달렸다. 그러나 핵심멤버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쓰러지는 초대형 악재가 끊임없이 발생했고, 팀 성적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을 거듭했다. 현재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12위까지 내려온 상태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 카메론 존슨, 카메론 페인, 랜드리 샤멋, 제이 크라우더가 모두 뛰지 못하고 있으니 도저히 방법이 없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좀처럼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미칼 브릿지스는 아직 1옵션을 맡기에는 기량이 모자란다.
브루클린 네츠는 케빈 듀란트의 부상 이탈이라는 비극이 일어난 이후 패배를 거듭하는 등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 최근 3연패.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카이리 어빙까지 결장하면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당해서는 안 될 형편없는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다행인 것은 어빙이 종아리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 확정되었다는 것. 게다가 최근 다른 팀들에 비해 일정이 널널한 편이었기에 선수단의 체력관리가 상당히 잘 된 상태임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피닉스 입장에서도 호재가 하나 있다. 카메론 존슨이 드디어! 복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컨디션을 장담할 수가 없고, 핸들러 역할도 불가능하다. 데빈 부커와 크리스 폴이 복귀하지 않는 이상 선즈의 승산은 없다고 본다.
이번 경기는 역시 언더를 택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피닉스는 원래 크리스 폴의 리딩과 데빈 부커의 득점력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었다. 여기에 백업 핸들러인 카메론 페인까지 아웃되는 바람에 공을 들고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선수들이 전멸해버렸다. 경기가 제대로 돌아갈 수가 없는 상황. 피닉스가 12월 이후 매우 처참한 공격 효율성 지표를 보여주고 있는 이유다. 네츠는 자크 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팀으로 거듭났고, 이제는 듀란트가 아웃된 상황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득점력 감소를 피할 길이 없다. 따라서 지지부진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선즈 패배
핸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