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는 최근 서부 원정 4연전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최근 계속해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고, 클린트 카펠라가 없어 골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경기력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 카펠라는 이번 경기 역시 결장이 확정되었다. 트레이 영이 경기 초반 부진한 경우가 많은데, 후반이 되면 귀신같이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반에 야투만 좀 들어가주면 바랄 게 없는 상황. 디안드레 헌터는 공수 양쪽에서 활약이 매우 눈부시다. 지난 클리퍼스와의 경기 막판에는 카와이 레너드를 혼자서 완벽하게 커버해냈을 정도였다.
밀워키 벅스는 10일 뉴욕 원정에서 접전 끝에 111-107로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즈루 할러데이가 4쿼터 막판 말도 안 되는 신들린 클러치 퍼포먼스를 펼치며 다 때려부숴버렸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보다 쉽게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트 카펠라의 결장이 확정된 애틀랜타는 역시 골밑의 절대적인 높이 열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바비 포티스를 보유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크리스 미들턴의 공백 또한 조 잉글스가 잘 메워줄 것이다. 잉글스는 점점 컨디션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즈루 할러데이의 미친 수비력이라면, 트레이 영과 디존테 머레이 중 한 명을 물고 늘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는 클린트 카펠라의 부상 이탈로 인해 골밑 수비가 심각할 정도로 무너져 있다. 물론 온예카 오콩우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태생적인 사이즈의 한계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게다가 밀워키의 슈터들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한동안 슈팅 슬럼프를 겪었던 밀워키였는데, 지난 닉스전에서는 19개의 3점슛을 38.8%로 터뜨리는 등 어느 정도 회복세에 접어든 것처럼 보였다. 인사이드 수비가 붕괴된 애틀랜타는, 장신 사슴떼를 막기 위해 수비가 안쪽으로 내려앉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벅스에게 외곽슛 찬스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오버 가능.
호크스 패배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