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KT에 승리를 내주고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전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에도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마리 스펠맨이 3점슛 3개 포함 2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SK는 지난 경기에서 KCC를 잡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1쿼터까지는 흐름이 주춤했으나 2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에 승부를 뒤집으면서 승리를 손에 넣었습니다. 김선형이 3점슛 3개 포함 16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자밀 워니도 14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 경기 패배로 분위기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확실히 경기력이 크게 흔들렸을 때에 비해서는 흐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복이 심했던 오마리 스펠맨의 슈팅 컨디션은 점차 나아지고 있고 문성곤이 높아진 공격 비중에도 수비 에너지까지 그대로 가져가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세근과 변준형 역시 언제나 제 몫을 다하는 자원들. SK 역시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최부경과 최준용, 허일영과 자밀 워니를 동시에 투입해 높이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빅 라인업부터 오재현과 김선형, 최성원을 동시에 투입하는 쓰리 가드 라인업까지 상황에 맞게 상당히 유기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전 경기 전반에서 분명히 약점을 노출했고 항상 연승을 달리다가도 갑자기 고꾸라지는 패턴이 자주 나왔던 SK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KGC인삼공사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
KGC인삼공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