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는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87-70으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스펠맨의 야투가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고른득점이 나오며 44-31로 앞선 KGC는 3쿼터 초반 잠시 9점차로 추격을 당했지만 이후 오세근을 활용한 2:2 플레이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문성곤의 속공, 스펠맨, 변준형의 3점슛이 이어지며 71-55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3점슛이 잘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리드를 유지했고 변준형과 배병준의 득점에 상대 실책을 발판삼아 20점차로 벌리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승리를 거뒀다. 변준형이 20득점 5어시스트, 오세근이 16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는 직전 경기였던 캐롯과의 원정 경기에서 90-77로 승리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초반 승기를 잡았지만 2쿼터부터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40-48로 뒤진채 전반을 끝낸 KT는 3쿼터 상대의 3점슛이 안들어가는 틈을 타 선수들의 고른득점이 이어지며 쿼터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68-60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2분30여초동안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전성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8점차까지 쫓겼지만 바로 재로드 존스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달아났고 최성모의 속공득점까지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양홍석이 3점슛 4개포함 24득점 10리바운드, 재로드 존스가 3점슛 4개포함 2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KGC의 승리를 추천한다. KGC는 잠시 고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최근 4연승을 거두며 다시 안정을 찾았다. 부진했던 스펠맨도 살아났고 국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수비력도 좋아졌다. KT도 최근 외국인 선수 교체이후 국내 선수와의 밸런스가 좋아지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재로드 존슨이 외곽 위주의 공격을 펼치고 하윤기가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 보니 양홍석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도 올라왔다. 하지만 KGC와의 경기는 KT에게는 버거울 수 있다.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도 딱히 우위를 보이기 어렵고 하윤기도 오세근과 매치업을 이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윤기의 높이가 좋지만 오세근은 힘도 좋고 영리한 선수라 하윤기가 이전처럼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어렵다. 거기에 KGC는 국내 선수들의 수비력도 좋아 KT가 전반적으로 공격을 풀어 나가는 것도 쉽지는 않다. KGC는 스펠맨이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변준형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이 잘 먹히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