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는 현재 동부 컨퍼런스 12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지난시즌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경기력이 형편없이 떨어졌다. 토론토는 대놓고 스몰볼을 돌리는 팀이다. 윙 자원들의 신장이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1번과 5번 포지션에 서는 선수의 신장이 상당히 작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마이너스를 메우지 못하면 이길 수가 없다. 그런데 프레드 밴블릿이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9점 이하에 그쳤고, 시즌 야투율 37.6%로 야투 시도 15개 이상을 기록하는 선수들 중에 꼴찌에 그치는 등 최악의 슈팅 난조를 보이고 있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다.
밀워키 벅스는 4일 워싱턴을 123-113으로 잡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5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 때려부순 경기. 그는 최근 7경기에서 다섯 차례나 42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경기 연속 4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올렸다. 밀워키가 백투백이기 때문에 토론토가 정배당을 받았지만, 최근 랩터스의 경기력은 도저히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본다. 즈루 할러데이가 프레드 밴블릿을 잘 막아준다면 토론토의 공격 효율은 또 다시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된다. 랩터스는 야니스와 브룩 로페즈, 바비 포티스의 높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벅스 역배당!
언오버 기준점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밀워키는 확실히 홈보다 원정에서 실점이 대폭 증가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토론토는 최근 120점 이상을 내주고 패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다실점 경기가 늘어났다. 양팀 모두 110점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고 본다. 밀워키는 최근 외곽슛이 징그럽게 안 들어가고 있는데, 이제 한 번쯤은 터질 때가 됐다는 것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외곽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페인트존 공략은 더욱 쉬워질 수 있다. 조 잉글스와 그레이스 앨런, 팻 코너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오버.
토론토 패배
-1.5 핸패
224.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