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심지어 부상자들이 많아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했다. 3일 덴버를 124-111로 꺾었고, 5일에는 포틀랜드를 113-106으로 제압했다. 앤써니 에드워즈는 마치 조지아 대학 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편안해보인다. 공을 쥐고 플레이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경기력이 확실히 살아났다. 유리몸 디안젤로 러셀은 최근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고, 자연스레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 나즈 리드는 허리 부상으로 잍해 두 경기 연속 결장했고,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LA 클리퍼스는 최근 4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6일 덴버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이미 가비지 타임이 발생해버렸고, 터란 루 감독은 후반에 선발선수들을 1초도 기용하지 않고 백기투항했다. 어차피 패한 것이나 다름없는 경기는 과감하게 버리고, 백투백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클리퍼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덴버전에서 경기를 일찍 포기한 것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목숨 걸고 뛰게 될 가능성이 있다.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면서 매우 절박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 마침 미네소타는 타운스, 리드, 포브스 등 부상자들이 많아 정상적인 전력과는 거리가 있다. 벤치 뎁스가 무너진 것도 매우 아쉽다.
난타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미네소타는 최근 공격력이 확실히 떨어졌다. 간판스타 칼-앤써니 타운스의 부재로 인해 공격력 저하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스페이싱을 제공해줄 수 있는 나즈 리드의 부상 또한 미네소타의 공격력을 떨어뜨릴 것이다. 루디 고베어가 코트 위에 올라와있을 때 미네소타의 공격 전체가 삐걱대는 현상 또한 이제는 우연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미네소타는 아직까지 해법을 찾지 못한 상태다. 또, 클리퍼스는 최근 공격 효율이 상당히 떨어져 있고, 덴버와의 6일 경기에서 37개의 3점슛을 시도해 32개나 실패하는 등 최악의 슈팅 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따라서 언더.
미네소타 패배
-3.5 핸패
22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