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가 길었던 슬럼프에서 벗어나 다시 날갯짓을 펼치기 시작했다. 24일 미네소타를 121-109로 꺾은 데 이어 26일에는 밀워키를 139-118로 제압했다. 미친 듯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제이슨 테이텀, 마커스 스마트, 로버트 윌리엄스 3세, 알 호포드 등 핵심멤버들이 돌아가며 결장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미네소타전을 기점으로 다들 복귀하는 데 성공했고, 덕분에 로테이션이 안정을 찾으면서 개막 초반에 보여줬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다시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또, 마커스 스마트는 기록지에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선수라는 것이 점점 더 밝혀지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는 27일 시카고 원정에서 133-118로 승리를 챙겼다.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이 동시에 터진 몇 안 되는 경기. 이런 날에는 그 어떤 팀이라고 때려잡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불안하다. 두 선수가 연달아 폭발하는 날은 거의 없기 때문. 게다가 이번 경기가 원정 백투백임을 감안했을 때, 휴스턴 백코트의 야투 난조가 찾아올 가능성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또, 보스턴은 지난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테이텀-브라운이 컨디션을 되찾았기 때문에 이제 걱정이 없다고 본다. 핸디캡 범위가 크지만, 그래도 극복이 가능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핸디캡 베팅에 자신이 없다면, 이 경기는 무조건 오버 베팅을 추천한다. 보스턴은 밀워키를 상대로 무려 139점을 폭격하고 21점차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는 올시즌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 중 하나로, 페인트존 수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래서 보스턴은 중장거리 슈팅 비중을 높이며 밀워키의 수비를 부숴버렸다. 19개의 3점슛을 48.7%로 꽂아넣었고, 밀워키의 수비가 밖으로 끌려나오면 과감하게 돌파하는 등 카운터를 쳤다. 이런 보스턴이 보기에 휴스턴의 수비는 너무나도 허점이 많다. 보스턴이 두 경기 연속 130점 이상을 기록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보스턴 승리
-14.5 핸승
23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