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 (22-25, 21-25, 12-25)으로 패하며 개막 14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리드와 이한비가 공격을 주도하고 박은서가 공격득점에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먼저 20점 고지를 내줬고 이후 리드와 박은서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엘리자벳의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 하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먼저 20점을 내줬지만 수비 집중력이 살아나며 21-20으로 역전하며 기회를 잡았지만 연속 5실점하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는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줬고 일방적으로 밀리며 결국 패했다. 리드가 14점, 이한비가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8-26, 25-19, 29-27)로 승리하며 개막 13연승을 이어 나갔다. 양효진이 코로나로 인해 결장한 가운데 1세트 야스민을 비롯해 공격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3-9로 끌려가는등 줄곧 주도권을 내주며 1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 야스민과 정지윤의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양효진을 대신해 선발로 나온 나현수가 블로킹 득점을 올리는등 초반 분위기를 잡았지만 모마, 최은지에게 연속 실점하며 시소게임이 이어지며 듀스까지 갔지만 상대 공격병실과 야스민의 공격득점이 이어지며 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황경민의 활약과 야스민의 강한 서브로 주도권을 잡으며 쉽게 세트를 따냈고 4세트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세트 중반 4점차까지 밀렸지만 황연주가 들어오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이다현의 연속 블로킹으로 다시 접전 상황을 만들며 듀스가 이어졌고 상대의 범실로 결국 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야스민이 31점, 황민경이 18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세트스코어 3-1, 3-0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건설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겠지만 여전히 야스민을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양효진이 빠진 상황에서 황민경이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등 확실히 전력면에서 안정감이 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14연패를 이어 나가는등 아쉬운 경기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한비가 분전하고 있지만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에 범실로 경기를 쉽게 내주고 있다. 공격과 수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페퍼저축은행이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현대건설이 방심할 수 있지만 양효진이 빠진 것이 오히려 선수들을 집중하게 할 것이다. 현대건설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