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홈 경기에서 89-7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상대의 속공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프림이 안정적으로 골밑을 장악하며 45-41로 앞섰던 모비스는 3쿼터 첫 2분동안 상대를 무득점으로 막아내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알바노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이우석이 분전하며 다시 점수차를 벌리고 아바리엔토스의 활약을 앞세워 71-5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상대의 추격흐름마다 반격하는 점수를 올리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했고 경기종료 3분여전 함지훈의 골밑득점으로 15점차까지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프림이 25득점 16리바운드, 아바리엔토스가 2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7-72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1쿼터부터 이정현과 장민국의 3점슛이 터지는등 공격이 잘 풀리며 30점을 올리는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48-40으로 앞선채 전반을 끝낸 삼성은 3쿼터 상대의 추격에 시달렸지만 이호현의 3점슛에 테리, 김시래, 이정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지만 제퍼슨을 막지 못하며 추격당해 65-6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이정현의 3점 플레이와 테리의 앨리웁 덩크가 터지며 한숨을 돌렸고 이정현이 승부처를 완전히 지배하며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이정현이 3점슛 5개포함 30득점, 테리가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모비스는 잠시 주춤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는등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림의 인사이드 장악에 아바리엔토스, 이우석등 백코트진의 트랜지션 플레이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지난 경기에서 이정현의 놀라운 활약을 바탕으로 KCC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 조우성이 지난 경기 리바운드를 10개나 잡아내는 깜짝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국내 빅맨들이 함지훈, 장재석과의 매치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고 임시대체 선수로 영입한 알렛지는 지난 경기 첫 투입되서 1분48초만에 4파울을 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테리가 분전하고 있지만 공격기술이 그리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모비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