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는 마이애미 히트와 포틀랜드를 만나 연달아 패배를 당했다. 이 때문에 밀워키, 피닉스를 잡으며 탔던 상승세가 끝나버리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시 같은 상황이다. 3연승 행진 뒤 포틀랜드, 마이애미를 상대로 연달아 패했다. 양팀의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지난 9일 샌안토니오의 안방에서 열렸고, 당시 스퍼스가 118-109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3쿼터 중반까지는 접전이 이어졌지만, 이후 스퍼스가 눈부신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면서 여유롭게 이길 수 있었다. 켈든 존슨이 무려 32점을, 트레 존스가 26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인 켈든 존슨은 허리 타박상 때문에 이번 경기에 결장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지난 맞대결 당시 켈든 존슨의 대활약이 아니었다면 스퍼스가 승리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그의 결장은 매우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조쉬 리차드슨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되었다. 이로서 스퍼스는 윙 자원 로테이션 구성에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하지만 휴스턴은 입장이 다르다. 안방 이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핵심멤버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올시즌 휴스턴이 안방에서는 6승 7패로 반타작 정도는 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최근 센군과 자바리의 합이 맞아가면서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경기는 언더가 나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본다. 사람 아닌 수비력으로 일관해온 두 팀이고, 경기 템포가 빠르기 때문에 당연히 오버로 가야 한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휴스턴은 최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NBA 레벨의 경기 텐션에 적응해나가고 있고, 덕분에 개인 수비력이 올라오면서 팀 수비 전체에 큰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했다. 실제로 휴스턴은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상대를 111점
이하로 막은 바 있다. 스퍼스는 켈든 존슨과 조쉬 리차드슨이 모두 결장하게 되면 득점력 감소를 피할 길이 없다. 따라서 언더가 가능하다고 본다.
휴스턴 승리
-3.5 핸승
22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