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최근 네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의 OKC는 정신없이 달리며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팀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패턴이 반복되면서 이제 상대는 OKC를 상대하는 법을 깨우쳐버렸다. 또, 전력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이로 인해 최근 OKC의 득점력이 뚝 떨어져버렸다. 실제로 지난 4연패 기간 동안 세 차례나 108점 이하에 묶인 바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역시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정상적인 경기운영이 불가능해졌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미네소타의 디안젤로 러셀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직전 경기에 결장했고, 이번 경기 역시 출전 여부는 장담 못한다. 루디 고베어는 직전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고, 이번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게다가 미네소타는 원정 5연전째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불리한 상황이다. 만약 고베어와 러셀이 동시에 복귀한다면 모를까, 두 선수 모두 결장하게 되면 OKC의 승리는 불보듯 뻔하다고 봐야 한다. OKC에게 정배당이 형성된 이유다. OKC는 포쿠셉스키를 활용해 고베어의 외곽수비 약점을 공략할 수 있고, 루 도트라는 최고의 수비수가 앤써니 에드워즈를 괴롭힐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양팀의 지난 맞대결을 살펴보자. 당시 OKC가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135-128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OKC는 경기 초반부터 템포를 끌어올렸고, 미네소타 역시 이에 응수하면서 엄청난 난타전을 보였다. 미네소타는 3쿼터에만 무려 44점을 폭격하기도 했다. 만약 디안젤로 러셀이 복귀한다면, 지난 맞대결과 비슷한 점수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때는 역시 오버가 될 것이다. 러셀이 결장할 경우에는 언더를 노릴 수밖에 없겠다. 미네소타는 원정 5연전으로 인해 매우 지쳐있고, 앤써니 에드워즈는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으면서 볼륨이 감소했다. 미네소타는 지난 클리퍼스전 당시 고작 88점에 그치고 패했다.
★★★가이드라인 필독!★★★
러셀, 고베어 복귀시 -> 미네소타 승리와 오버
러셀, 고베어 결장시 -> OKC 승리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