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은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82-91로 패했다. 전반 초반 분위기를 내주기는 했지만 전성현과 이정현의 3점슛이 터지며 접전 상황을 만들었지만 2쿼터 막판 연이어 실점하며 45-49로 뒤진채 끝낸 DB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8점차까지 뒤졌다가 전성현의 연속 10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두경민에게 실점하며 65-67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가 전성현, 로슨의 활약으로 2점차까지 쫓아갔지만 알바노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결국 패했다.
전성현이 3점슛 8개포함 34득점, 로슨이 2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SK는 직전 경기였던 KT 원정 경기에서 79-7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있었지만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38-39로 뒤졌던 SK는 3쿼터 초반 워니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접전 상황에서 허일영의 3점슛과 최부경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에도 시소게임을 이어 나가며 56-5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허일영과 김선형,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이후 쿼터 중반 워니의 골밑 득점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김영환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워니의 덩크로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결국 승리했다. 워니가 31득점 13리바운드, 김선형이 1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1패를 거둔바 있다. 이번 경기는 SK의 승리를 추천한다. SK는 KCC전에서 연승 행진이 끊기기는 했지만 다시 2연승을 거두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워니와 김선형이 꾸준한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고 최준용이 합류하며 확실히 다른 선수들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문제가 됐던 수비력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물론 캐롯이 전성현, 이정현의 3점포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지만 최근 외국인 선수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를 걷고 있다. 최현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제공권에서도 뒤지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워니가 매치업상 우위를 살릴 수 있고 최준용, 최부경, 허일영등 장신 포워드들을 활용한 속공도 캐롯이 막아내기가 쉽지 않다. 전성현과 이정현의 3점포가 터져도 제공권에서 뒤지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다. SK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