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17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113-122로 패배를 기록했다. 전반에는 오히려 앞서는 등 상당히 경기력이 좋았는데, 3쿼터를 완전히 망치면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23점을 넣으면서 무려 38점이나 허용한 것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최근 킬리안 헤이즈의 약진이 상당히 눈부시다. 또, 제일런 듀렌은 드와이트 하워드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12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10대 선수가 됐다. 제이든 아이비 또한 경험치를 먹으면서 프로 리그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케이드 커닝햄이 시즌아웃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브루클린 네츠는 최근 5연승 포함, 지난 10경기에서 9승이나 챙기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7일 토론토 원정에서는 119-116으로 이겼는데, 카이리 어빙이 위닝샷을 포함하여 15점을 4쿼터에 집중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날의 영웅이 되었다. 패티 밀스는 독감 증세로 인해 이번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지만 걱정하지 말자. 어차피 자크 본 감독 체제에서 밀스는 로테이션 아웃이나 마찬가지 상태였기에 팀적으로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봐야 한다. 그보다는 최근 네츠가 보여주고 있는 놀라운 공수 집중력, 자신감 등에 집중하면 된다. 브루클린은 이미 완전히 감을 잡아버렸다. 따라서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꽤나 높게 형성되었다. 자크 본 감독이 네츠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 수비가 매우 좋아졌다는 점에서 보면, 언더를 택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유혹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오버를 택할 수밖에 없다. 네츠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차례나 119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실점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 다섯 경기 구간에서 무려 네 차례나 116점 이상을 허용하며 오버를 만들어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피스톤스는 최근 세 경기 연속 최소 122점 이상을 내주는 사람 아닌 수비로 일관 중이다.
피스톤스 패배
+7.5 핸패
23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