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어느덧 7연승 행진을 달리는 등 그야말로 상전벽해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당장 12월 초까지만 해도 끔찍한 경기력으로 일관 중이었고, 도저히 플레이오프 가망이 없어보였는데, 이후 귀신 같이 7연승에 성공하면서 동부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사실 지난 19일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는 패배 직전까지 갔는데, 상대가 자유투를 연달아 흘리는 등 어느 정도 운도 따라줬다. 그보다는 최근 원정경기가 반복되면서 체력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면 될 것 같다. 제일런 브런슨은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고, 동료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게 발현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 토론토 원정에서 126-110으로 승리했다. 조던 풀이 신들린 퍼포먼스를 펼쳤고, 드레이먼드 그린 역시 시즌 베스트 경기를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스테픈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느낄 수밖에 없다고 본다. 최근 수비가 박살나버린 랩터스와는 달리, 뉴욕의 수비력은 대단히 강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워리어스는 원정 5연전째를 치른다는 점에서 보면 체력적으로도 밀릴 수밖에 없다고 본다. 클레이 탐슨과 조나단 쿠밍가는 출전이 가능하지만, 잔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 경기력 발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닉스의 승산이 높아 보인다!
탐 티보도 감독은 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비형 감독이라고 부를 만하다. 2010-11시즌 시카고 불스를 리그 전체 승률 1위로 만들 때부터 알아봤다. 올시즌 초반만 해도 닉스의 수비가 무너져 경기력이 엉망진창이었는데, 티보도 감독이 과감하게 로테이션을 정비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공격은 ‘빅3’에게 맡기면 되니, 득점력이 떨어지더라도 수비 되는 선수들 위주로 로테이션을 개편한 것. 이것이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고, 시카고나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샬럿 등 대책없이 달리는 팀들을 상대로도 100점 언저리의 실점을 기록할 만큼 팀 디펜스가 완성된 상태임을 잊지 말자. 언더.
닉스 승리
-4.5핸승
223.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