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최근 6연승에 성공, 동부 컨퍼런스 5위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개막 직후 0승 3패를 기록했고, 11월 중순까지 5승 7패에 그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이후 확실한 경기력 반등을 이루어내는 데 성공했다. 시즌 내내 엠비드와 하든, 맥시 등 핵심멤버들이 줄부상으로 쓰러졌고, 이에 들쑥날쑥한 로테이션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성적은 놀랍게 느껴진다. 게다가 이제 타이리스 맥시 없이 경기하는 법에 익숙해졌고, 엠비드와 하든, 멜튼, 해리스, 밀튼 등의 합이 상당히 좋아진 상태다. 닥 리버스 감독이 확실히 정규리그 운영은 참 잘한다.
LA 클리퍼스는 22일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26-105로 승리했다. 노먼 파월까지 복귀하면서 올시즌 들어 처음으로 로스터 내의 모든 선수가 100% 건강을 되찾았다. 하지만 아직 경기력이 100%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다들 부상을 조심하느라 100% 체력을 쏟아붓지 않고 있다. 카와이와 폴 조지, 레지 잭슨은 예년에 비해 확실히 폼이 떨어져 있다. 이비카 주바치와 존 월은 존재감이 약해진 상태. 필라델피아는 안방에서 13승 5패를 기록하는 등 대단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엠비드와 하든이 펼치는 막을 수 없는 투맨게임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마티스 타이불의 미친 수비력이라면 클리퍼스의 핸들러를 잘 괴롭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와이의 포스트업을 견딜 수 있는 PJ 터커의 존재도 소중하다. 식서스 근소 우세.
이번 경기는 언더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양팀 모두 최근 압도적인 수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연승행진을 기록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필라델피아는 최근 4쿼터를 기준으로 킹스를 103점, 워리어스를 106점, 토론토를 99점, 디트로이트를 93점으로 막아낸 바 있다. 클리퍼스는 보스턴을 93점으로 막고 승리했고, 미네소타전에서는 88점만 허용했다. 워싱턴을 만나 93실점을, 샬럿에게 105실점을 기록하며 웃었다. 필라델피아의 경기 페이스 지표는 리그 25위에 불과하다. 클리퍼스는 23위. 매우 느린 템포로 경기하는 팀들의 만남이라는 얘기다. 저득점 언더 가능!
식서스 승리
접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