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8일 OKC 원정에서 114-130으로 패하고 말았다. OKC는 명백히 인사이드 수비 약점을 가지고 있는 팀이지만, 스퍼스는 이를 전혀 이용하지 못했다. 또, 3쿼터까지는 접전 양상을 이어갔으나 4쿼터가 되니 공수 양쪽이 모두 심각할 정도로 고장을 일으키며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이 안타깝다. 뉴욕 닉스는 8연승이 끝나자마자 4연패 늪에 빠지는 등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하고 말았다. 댈러스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35초전 9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연장전을 허용, 결국 패했다. 제일런 브런슨, 에반 포니에, 오비 토핀, 캠 레디시 등이 결장했고, 경기 시작 2분 만에 RJ 배럿까지 부상으로 아웃되는 등 악재가 매우 많이 발생했다.
뉴욕은 RJ 배럿이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못 뛰게 되었다. 오비 토핀은 다리 부상 때문에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제일런 브런슨은 둔근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할 수 있다. 샌안토니오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켈든 존슨이 허리 경직으로 인해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덕 맥더멋은 무릎이 좋지 않아 결장할 듯하다. 데빈 바셀 역시 마찬가지 상황. 양팀 부상자들이 모두 결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닉스가 조금 더 유리해보인다. 줄리어스 랜들과 미첼 로빈슨, 이만 퀴클리, 쿠엔틴 그라임스를 축으로 어찌됐든 로테이션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퍼스는 공격작업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양팀 모두 부상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게다가 이들이 모두 핵심멤버들이라는 점에서 보면,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 볼륨과 효율이 상당히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퍼스의 켈든 존슨과 데빈 바셀은 원투펀치이고, 덕 맥더멋은 스페이싱을 담당하는 주요 자원이다.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은 메인 핸들러이자 공격의 중추이고, RJ 배럿은 최근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8연승을 이끈 주역이다. 이들이 모두 결장하게 되면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닉스는 직전 댈러스 원정경기에서 연장 혈투까지 치른 뒤 또 다시 원정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따라서 언더 가능.
스퍼스 패배
+5.5패
230.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