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는 최근 5연패 기간 동안 절망적인 수준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공격 효율은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있고, 수비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초반에 리드를 잡아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후반이 되면 알아서 자멸해버리며 승리를 반납하기 때문이다. 실책도 너무나도 많다.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은 아무리 봐도 호흡이 좋지 않고, 스타일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나오기 힘들다고 본다. 결국 갈라서는 것만이 서로를 위해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아, 휴스턴이 2023 드래프트 1순위로 웸반야마를 노리는 것이라면, 지금 이 방향이 맞다고 볼 수 있겠다.
유타 재즈는 최근 5연패를 당하는 사이 팀 성적이 어느덧 서부 컨퍼런스 10위까지 추락해버렸다. 한때 서부 1위를 달리던 팀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 경기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물론 전력상의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세 경기 연속 원포제션 패배, 다섯 경기 연속 투 포제션 패배를 당한 것은 아쉽다. 그만큼 클러치 타임에 약하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 하지만 이번 경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도저히 NBA 레벨이 아닌 막장 경기력으로 일관 중인 휴스턴과 만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휴스턴은 5일 뉴올리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8-119로 패했고, 이번 경기는 백투백으로 치러야 한다. 체력적으로도 유타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유타는 기본적으로 매우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하는 팀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모두 최소 112점 이상을 허용했고, 그중 세 경기는 126점 이상을 허용하고 패했다. 휴스턴의 최근 득점력이 처참한 수준까지 추락했다는 점에서 보면, 휴스턴이 120점씩 폭격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유타가 120점 이상을 뽑아줄 가능성은 차고 넘친다고 봐야 한다. 휴스턴은 보스턴이나 댈러스처럼 화력이 좋은 팀들을 만날 때마다 어김없이 120점 이상을 허용하고 패한 바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뎁스의 차이 또한 염두에 두기 바란다. 유타는 콜린 섹스턴을 제외하면 이제 모두가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고득점 난타전 가능!
휴스턴 패배
+5.5 핸패
232.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