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최근 원정 5연전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와 애틀랜타를 연달아 잡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당시 기준 3연승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멤피스와 클리블랜드, 댈러스로 이어지는 원정 연전에서 모조리 패배를 당했다. 현재 11승 16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 OKC의 전력을 감안하면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에는 에너지 레벨을 높이며 좋은 경기들을 했고, 5할 승률 이상을 달성했으나 전력상의 한계에 부딪혔다고 봐야 한다. 조쉬 기디와 SGA, 루 도트, 제일런 윌리엄스는 모두 외곽슛이 약한 선수들이고, 이들이 함께 뛰면 당연히 스페이싱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마이애미 히트는 최근 클리퍼스와 인디애나를 잡았지만 샌안토니오에게 패하는 등 아직 경기력이 안정되었다고 보기는 힘들겠다. 하지만 게이브 빈센트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경기력이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가 원래의 컨디션을 점차 되찾아가고 있어 희망적으로 보인다. OKC는 기본적으로 인사이드 단속이 안 되는 팀이고, 이는 리그 페인트존 득점 6위에 위치한 뱀 아데바요가 대활약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또, 히트는 슈터들을 깔아놓고 경기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페인트존이 무너지면 외곽수비 붕괴는 도미노처럼 일어나게 되어 있다.
마이애미는 최근 인디애나를 82점으로 묶어버리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중심으로 빠르게 달리며 상대의 수비 진영이 갖춰지기 전에 맹폭을 가하는 팀인데, 마이애미가 할리버튼을 단 1점 6어시스트로 묶어버리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OKC 역시 비슷하다고 봐야 한다. 여러 선수들이 있지만 결국 SGA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 케일럽 마틴, 빅터 올라디포, 맥스 스트러스 등을 스위치시키며 끊임없이 SGA를 괴롭힐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언더 가능.
OKC 패배
OKC 핸패
22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