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상할 정도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격차가 큰 팀이다. 이는 스테픈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워리어스는 올시즌 원정에서 3승 16패로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홈에서는 13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 승률을 올리고 있다. 지난 26일 멤피스와의 경기에서는 조던 풀이 공격에 앞장섰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득점을 제외하고 팀 승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해냈다. 초반부터 엄청난 에너지 레벨로 상대를 압박한 결과, 멤피스를 상대로 123-109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워리어스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로 반타작을 하고 있다.
샬럿 호네츠는 최근 원정 5연전에서2승 3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서부 원정 6연전째다. 심지어 원정 백투백이기도 하다. 선수단의 체력이 남아날 리 없다. 샬럿은 27일 포틀랜드 원정에서 113-124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선수단이 다들 지쳐 후반이 되자 공수 양쪽이 심각할 정도로 박살나버렸다. 실제로 이날 샬럿은 후반에 46점에 그치면서 63점을 내주며 자멸해버렸다. 전반 리드를 모조리 날려먹고 역전패. 체력 저하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발 통증이 있지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누릴 전사들의 승산이 높아 보인다.
샬럿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는 오버를 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샬럿의 수비력이 사람 아닌 수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샬럿은 최근 원정 5연전에서 모두 최소 119점 이상을 허용한 바 있고, 지난 세 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모두 124점 이상을 내줬다. 워리어스는 조던 풀을 중심으로 달릴 때, 토론토를 상대로 126점을 넣고 이긴 바 있고, 멤피스전에서도 123점과 함께 승리했다. 이번 경기 역시 워리어스가 120점 정도는 넣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복귀한 이후 확실히 득실 볼륨이 증가했고, 화끈한 농구를 하며 보는 재미를 챙겨주고 있다. 따라서 오버 가능.
워리어스 승리
-3.5 핸승
23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