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10승 16패)
KGC 원정에서 72-92 패배, 2연패에 빠졌다. 두경민이 수술이 잡히면서 당분간 결장을 알렸는데, 그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발목이 좋지 않았던 아반도가 정상출격해 33분간 11득점 10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고, 김현호가 14득점으로 고군분투하긴 했지만, 두경민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다. 여기에 부상 복귀한 드완 에르난데스가 이렇다할 반등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점 역시도 아쉬움이 컸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 점이라면 "김종규의 야투감, 경기력"이 한층 좋아졌다는 점 정도였다.(이날 22득점 13리바운드)
KCC(13승 13패)
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2-73 승리, 4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이승현-라건아"의 합작이 꽤 괜찮은데, 이날도 이 둘은 모두 두자리수 득점에 라건아는 더블더블, KBL 1만득점 돌파 대기록도 세웠다. 여기에 백코트엔 "허웅, 김지완이 제 몫을 톡톡히 해냈고, 정창영은 왜 올시즌 본인이 팀의 캡틴인지를 보여줬다. 3Q까지 확실한 리드를 잡았던 경기는 아니었지만, 4Q 클러치타임 집중력이 또 한번 빛이 났다. 그리고 다음 2가지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2경기 연속 3점 성공율 43.5%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리바운드 주도권을 상대에 내어주지 않고 있다. 흐름이 상당하다.
결론
"알바노-두경민" 투가드의 힘을 기대할 수 없고, 드완 에르난데스 역시 아직 완연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김종규 정도일듯 한데, 맞상대가 BQ 좋은 이승현이니 김종규가 또 한번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게다가 최근 두 팀간 3점 공격도 비교해 보자. DB가 최근 3점의 힘을 완연히 잃어버렸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 4.7개, 성공율은 고작 22.4%다. 이와 달리 KCC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0.7개, 성공율 44.2%를 기록중이다. 여기에 올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라건아는 매 경기 20+득점을 올리기까지 했다. 최근 상승세의 KCC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DB에겐 현재 득점력 자체가 기대되지 않는다.
DB 패
DB +2.5핸디패
164.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