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72-100으로 패했다. 전반 두경민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7-44로 뒤졌던 DB는 3쿼터 이재도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는등 수비가 더 흔들리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작전 타임 이후에도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55-7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상대가 벤치 선수들을 적극활용하는데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오히려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준희가 16득점, 두경민이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캐롯과의 원정 경기에서 72-93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테리, 김시래, 임동섭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7-46으로 뒤진 삼성은 3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임동섭의 3점슛까지 터지며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이정현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연속 실점하며 다시 점수차 벌어졌다가 신동혁과 이정현의 3점포가 터지며 58-61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이정현과 임동섭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전성현을 막지 못하며 재역전을 당했고 쿼터 중반에는 최현민에게 4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알렛지가 13득점 8리바운드, 신동혁이 12득ᄌ머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DB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은 상대전에서 두번 모두 패했지만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알렛지가 점차 적응하며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고 테리와는 다른 유형의 공격을 펼치다 보니 흐름에 따라 교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거기에 신동혁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정현에 대한 의존도도 줄었다. 반면 DB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강상재에 이어 김종규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번 경기부터 에르난데스가 복귀할 예정이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해 긴 시간 뛰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상이전에도 수비에 문제가 있었는데 골밑에서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상대전에서 제공권의 우위가 있었지만 이제는 우위를 보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두경민이 지난 가스공사전처럼 폭발적인 3점슛을 보여주지 않는한 전체적인 공격 밸런스는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수비가 좋아진 삼성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