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22-25, 25-20, 25-21)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1세트 선발로 나선 고준용이 타이스의 서브에 고전했지만 류윤식이 교체로 들어와 안정을 꾀하고 류윤식의 서브 타임때 5번 연속 서브를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23-17에서 신장호가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와 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 김정호와 이크바이리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3세트 초반 김정호가 활약하고 이크바이리가 13-11에서 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고 김준우의 블로킹 득점까지 나오며 3세트를 따냈다. 4세트 이크바이리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줄곧 리드를 가져가며 결국 승리했다. 이크바이리가 33점, 김정호가 16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OK금융그룹은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30-28, 14-25, 23-25, 17-25)으로 패하며 2연승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줄곧 앞서 나갔지만 세트 후반 동점을 허용하며 듀스까지 갔지만 치열한 듀스 접전끝에 레오의 백어택과 조재성의 서브에이스로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 분위기를 이어 나가지 못하고 많은 범실을 하며 분위기를 내주며 쉽게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도 중반 끌려가던 경기를 차지환의 서브에이스 2개로 쫓아갔지만 결국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도 흐름을 내주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레오가 25점, 조재성이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추천한다. OK금융그룹은 직전 우리카드전에서 국내 선수들로만 나선 상대팀을 상대로 많은 범실을 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레오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범실만 줄이면 언제든지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팀이다. 특히 레오가 승부처에서 확실한 득점을 올려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7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 못하다. 지난 경기에서 이크바이리가 33점이나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런 경기가 자주 나오지 않고 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인데 특히 2단 연결된 볼이나 타이밍이 맞지 않는 볼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에게 바라는 것이 이런 것들을 해결해주는 것인데 이것이 잘 안되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OK금융그룹의 강한 서브는 삼성화재의 리시브 라인을 크게 흔들 가능성이 높다. OK금융그룹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