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와 피닉스 선즈는 개막전에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피닉스가 홈 이점을 발판 삼아 107-105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 자체는 댈러스가 우세한 흐름을 만들어가며 주도권을 잡았었는데, 4쿼터 막판 피닉스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위닝샷을 터뜨린 데미안 리가 연달아 클러치샷을 꽂아넣으며 이날의 영웅이 된 바 있다. 댈러스는 최근 세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는 등 안 좋았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피닉스는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태다.
댈러스의 크리스찬 우드는 독감 증세로 인해 뉴욕과의 직전 경기에 결장했다. 그런데 현지뉴스를 보니 이번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가 있다. 따라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또,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선발로 올라온 이후 리그 최고 수준의 슈팅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어 팀 공격 전체가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그는 지난 세 경기에서 각각 22, 26, 28점을 엄청난 효율로 폭격했다. 반면 피닉스는 원정 백투백일 뿐만 아니라 4일간 3번째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대단히 불리하다. 여기에 크리스 폴과 카메론 존슨, 제이 크라우더의 결장이 확정되었고, 토리 크레익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100% 풀전력 가동이 가능한 댈러스가 개막전에서 당한 패배를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만약 이 경기가 일주일 전에 있었더라면, 당연히 언더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피닉스는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고 있었고, 득점 볼륨도 낮았다. 댈러스 역시 형편없는 공격력으로 일관하며 연패 수렁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지난 일주일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신들린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공격력이 폭등했고, 실점도 덩달아 늘어났다. 댈러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선발로 올라오면서 그간의 답답했던 공격이 뻥 뚫렸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110점 정도는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 역시 오버가 좋겠다!
댈러스 승리
-3.5핸승
22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