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는 최근 네 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치는 등 분위기가 영 좋지 않다. 게다가 지난 3일에는 GS칼텍스에게 1-3으로 패하기도 했다. 엘리자벳이 허리 부상을 입어 결장했기 때문이었다. 고희진 감독은 엘리자벳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용이 만족스러웠다며 흡족해했다. 이소영과 이선우, 한송이, 박혜민 등이 분전해준 덕분이었다. 엘리자벳의 허리 부상은 다행히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직전 경기에서 단순히 한 경기 쉬어간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이번 경기까지 결장하게 되면 승산은 없다고 봐야 한다.
기업은행은 최근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했고, 2일에는 흥국생명을 만나 1-3 패배를 기록했다. 그래도 그간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던 산타나가 살아났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았던 경기라고 본다. 표승주와 김희진, 최정민, 김수지 등의 컨디션 역시 좋은 편. 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이소영 역시 컨디션이 아직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만약 엘리자벳이 결장한다면 기업은행의 승리를 노리는 게 맞겠다. 엘리자벳이 출전한다고 하더라도, 기업은행이 최소 두 세트는 따낼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인삼공사가 적지에서 3-2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무려 17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고, 리시브 효율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공격력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더 나은 수비를 통해 승리를 만들어냈던 것. 엘리자벳이 무려 32점을, 이소영이 24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에 공헌했던 경기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3일 경기 이후 이틀밖에 쉬지 못한 상황에서 또 경기를 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불리하다는 얘기다. 기업은행의 저항이 매우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풀세트 오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베팅하는 게 좋겠다.
★가이드라인 필독! ★
엘리자벳 출전시-> 인삼 승리
엘리자벳 결장시->기업 승리
-1.5 핸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