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순식간에 3연승에 성공했다. 멤피스를 115-109로 때려잡았고, 포틀랜드와의 안방 2연전에서 모두 초접전 끝에 살아남았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클러치 능력이 뛰어나다. 올시즌 OKC는 유독 접전 승이 많은데, SGA가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덕분이다. 가장 유력한 ‘올해의 클러치 플레이어’ 수상자 후보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OKC는 탱킹팀 아니었나? 자꾸 이렇게 이기는 것은 구단 수뇌부의 뜻에 반하는 일이다. 시즌 중반 갑자기 모든 선수가 강제로 시즌아웃되는 셧다운을 3년 연속 당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26-117로 이겼다. 한때 23점차로 앞서가는 등 어렵지 않게 이겼다. 잉그램과 자이언이 모두 결장했지만 CJ 맥컬럼이 40점을 맹폭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자이언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가 이번 경기 역시 뛸 수 없는 상태다. 래리 낸스 주니어는 아킬레스건 통증 때문에 또 결장한다. 브랜든 잉그램은 최소 두 경기 이상 더 결장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르는 백투백 경기. 아무리 뎁스가 좋아도 승산이 높아 보이지 않는 이유다. 지금의 OKC는 얕볼 수 있는 팀이 아니다. 풀전력의 포틀랜드를 두 번 연속 무너뜨렸음을 잊지 말자. OKC 승리!
OKC는 결국 에너지 레벨로 먹고 사는 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복귀한 이후 엄청난 에너지 레벨을 내뿜으며 3연승을 이끌었고, 조쉬 기디와 루 도트 역시 대단한 에너지 레벨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알렉셰이 포쿠솁스키가 선발로 올라와 스페이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루키 제일런 윌리엄스는 공수 양쪽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고 있다. 뉴올리언스가 백투백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후반 들어 체력이 뚝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OKC가 초장부터 주도권을 잡고 신나게 달리는 농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버 가능!
OKC 승리
-1.5핸승
23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