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89-77로 승리했다. 전반 라건아가 존재감을 보이며 앞서 나가다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추격을 허용해 40-37로 끝낸 KCC는 3쿼터 이승현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허웅의 3점슛과 라건아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려 64-55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지완의 3점슛이 터졌고 프로스퍼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제퍼슨의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허웅과 김지완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라건아는 30득점 13리바운드, 허웅은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캐롯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3-72로 승리했다. 전반 로슨이 공격을 주도하고 전성현의 활약이 더해지며 46-37로 앞섰던 캐롯은 3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한점차까지 추격당했다가 이정현의 3점슛과 과감한 돌파로 한숨을 돌렸지만 신동혁과 이정현에게 연이어 외곽포를 허용하며 61-5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전성현과 로슨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이후 쿼터 중반 최현민이 4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상대를 몰아붙이며 결국 대승을 거뒀다. 전성현은 3점슛 5개포함 31득점, 로슨이 22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를 거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한때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최근 분위기를 바꾸며 중위권으로 올라왔다. 라건아가 기복이 있지만 허웅과 이승현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다른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도 많이 좋아진 모습이다. 반면 캐롯은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전성현의 활약은 돋보이지만 지나치게 전성현에게 의존하다 보니 전성현이 막히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경향이 있다. DB에서 뛰던 트레드웰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많은 시간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로슨에게 의존해야 하는데 로슨의 공수전환속도가 느린편이라 KCC가 속공을 활용할때 수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최근 최현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승현의 노련한 플레이를 막는데도 고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캐롯이 수비에서 전반적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KCC가 2%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허웅의 3점슛 감각이 살아난만큼 좀더 내외곽에서 다채로운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KCC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