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불과 이틀 전 1차전(미네소타 홈)에서 미네소타는 야투율 57%, 3점슛 성공률 53%(20개 성공)라는 비현실적인 고감도 슛감을 발휘해 낙승을 거뒀다. 하지만 NBA 역사상 원정팀이 이틀 연속, 그것도 장소를 옮겨 상대 홈에서 이러한 수준의 효율을 유지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직전 경기 4쿼터에 매죽격하며 슈비 해법을 찾은 클리블랜드가, 이번에는 홈의 이점을 살려 수비 강도를 높일 것이다. 도노반 미첼의 득점력이 견재한 가운데, 미네소타의 야투가 평년작으로 돌아오는 순간 경기는 주도권을 클리블랜드에게 넘길 것이다.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원정에서 122-131로 패했으나, 4쿼터 경기력(30-22 우세)은 희망적이었다. 도노반 미첼이 30득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벤치 슈터 샘 메릴이 4쿼터에만 11점(총 22점)을 몰아치며 외곽의 혈을 뚫었다. 이번 경기의 핵심 전술은 인사이드 봉쇄와 리듬 뺏기다. 1차전 패배의 원인은 줄리어스 랜들의 쉬운 페인트존 진입을 허용하고 3점 라인 수비 로테이션이 늦었기 때문이다. 이번 홈 경기에서는 에반 모브리와 자렛 앨런의 랜들의 동선을 미리 차단하는 드롭백 수비와 강한 햇지수비를 병행하며 미네소타의 핸들러들을 괴롭힐 것이다. 딘 웨이드의 결장으로 큰 사이즈가 아쉽지만,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활동량으로 이를 상쇄하며 설욕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상자 명단: 딘 웨이드, 맥스 스트릭스(결장 확정)
미네소타
홈에서 131점을 폭발시키며 4연승을 질주했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역대 3번째 최연소 1만 득점을 달성하며 기분을 냈고, 줄리어스 랜들(28득점)과 제이든 맥댄니얼스(26득점)의 슛감도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원정 경기다. 무엇보다 직전 경기에서 토렌티 디벤젼츠 등 벤치 자원들까지 터졌던 3점슛(20/38)이 클리블랜드 원정에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긴 어렵다. 클리블랜드의 수비가 케이셔지고 숏이 빛나기 시작하면, 미네소타 특유의 무리한 아이솔레이션 공격이 반복되며 자멸할 위험이 크다. 원정 피로도와 맞물려 연승이 끊길 타이밍이다.
부상자 명단: 마이크 콘리, 테렌스 새넌 주니어(결장 확정), 앤서니 에드워즈, 줄리어스 랜들(출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