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의 승리가 예상된다. 올랜도는 직전 필라델피아전에서 3점슛 성공률 13.8%(4/29)라는 최악의 난조로 보이며 패배했다. 하지만 홈에서 이런 극단적인 슈팅 부진이 두 경기 연속 이어질 확률은 통계적으로 매우 낮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약체 워싱턴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9연패를 끊었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는 못하다. 파울로 반케로가 직전 경기 부진을 씻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며, 데스먼드 베인의 화력이 홈에서 살아나며 올랜도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이다.
올랜도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91-103으로 패했다. 데스먼드 베인이 23득점, 앤서니 블랙이 2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3점슛이 침묵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에이스 파울로 반케로도 14득점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제일런 석스의 결장이 아쉽지만, 앤서니 블랙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반케로는 직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뉴올리언스의 헐거운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을 제외하면 골밑 수비가 강하지 않다. 반케로가 수비를 끌어넣고 베인에게 킥아웃 패스를 연결하는 패턴이 살아난다면, 필라델피아전보다도 훨씬 외곽포가 터지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홈 팬들 앞에서 연패는 없다는 동기부여가 선수들을 한 발 더 뛰게 만들 것이다.
부상자 명단: 제일런 석스, 프랭크 바그너, 콜린 캐슬런(결장 확정), 트리스탄 다 실바(출전 불투명)
뉴올리언스
워싱턴 원정에서 128-107로 대승을 거두며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트레이 머피 3세가 35득점, 자이언 윌리엄슨이 31득점을 폭발시켰고, 루키 테리 퀸이 깜짝 트리플더블(14득점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인상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상대성을 고려해야 한다. 직전 상대 워싱턴은 수비가 붕괴된 팀이었고, 트레이 영 등 주전 변동으로 어수선했다. 올랜도는 워싱턴과 달리 조직적인 수비를 갖춘 팀이다. 자이언의 조나단 아이작이나 웬젤 팁가 주니어 같은 올랜도의 견고한 프런트코트를 상대로 직전 경기만큼의 효율을 내기 어렵다. 또한 루키 테리 퀸의 활약이 매 경기 이어지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연패 탈출 후의 나른함과 원정 피로도가 겹치며, 올랜도의 끈끈한 수비에 막혀 턴오버를 남발하고 자멸할 가능성이 크다.
부상자 명단: 디조션 머레이, 호세 알바라도, 허버트 존스(결장 확정), 샤리 베이(결장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