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밀워키전에서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의 활약으로 난적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홈 체이스 센터에서 8전연의 첫 단추를 잘 꿰맸고, 리바운드 싸움(53-42)에서 압도할 만큼 인사이드 에너지도 좋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6연패 수렁에 빠져있으며,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권(8승 29패)으로 추락했다. 에이스 키건 머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해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고, 잭 라빈이 복귀했지만 팀의 패배 의식을 걷어내기엔 역부족이다. 골든스테이트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화력전에서 완승을 거둘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120-113으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가 31득점, 벤치에서 나온 디앤써니 멜튼이 22득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을 주도했다. 알 호포트(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공수 안정감이 크게 향상되었다. 승리 포인트는 외곽과 덥스다. 직전 경기에서 3점슛 18개를 성공시켰을 만큼 양궁 농구가 살아났다. 새크라멘토의 외곽 수비가 허술한 점을 감안하면, 커리와 버틀러가 경기 초반부터 소나기 득점을 퍼부을 가능성이 높다. 수비에서도 드레이먼드 그린이 새크라멘토의 단순한 공격 루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다.
부상자 명단: 스테픈 커리(결장 확정), 개리 페이튼 2세(출전 유력)
새크라멘토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98-100으로 석패하며 6연패를 기록했다. 데마 드로잔이 21득점, 부상에서 돌아온 잭 라빈이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슛들을 모두 놓치며 무너졌다. 가장 큰 약재는 키건 머레이의 결장이다. 팀 내 가장 믿을 수 있는 원자원이자 수비수인 머레이가 발목 부상으로 3~4주간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수비 구멍이 커졌다. 잭 라빈과 드로잔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허약한 조직력으로는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뚫기 어렵다. 원정 피로도와 연패로 인한 자신감 결여가 겹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부상자 명단: 키건 머레이(결장 확정), 도만타스 사보니스(결장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