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노
고양소노는 직전 울산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이정헌 선수가 1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네이던 나이토와 케빈 캔바요 두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이를 '빅3'의 활약으로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격 전개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고, 최근 5경기 평균 실점이 85점에 달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전 가드의 이재호와 김진우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볼 핸들러가 이정헌 선수에게 집중되어 있어 경기 파트너의 체력적 부담과 잦은 단조로운 공격 패턴의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원주DB
원주DB는 직전 안양정관장 원정에서 승리하며 단독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최근 5경기 평균 실점이 72.4점에 불과할 정도로 리그 상위권의 수비력을 자랑합니다. 상대의 공간 창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외곽 수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리그 최고의 아시아쿼터 가드 이선 알바노가 경기 운영과 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정성재, 정호근이 버티는 프런트코트의 높이는 고양소노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 헨리 엔젤의 경기 감각도 점차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원정 5연전이라는 점에서 선수단의 누적된 피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전체적인 전력의 균형과 수비 안정성에서 앞서는 원주DB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고양소노는 직전 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이정헌·나이토·켄바요 '빅3'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특히 이재호, 김진우의 부상으로 인한 벤치 뎁스의 약점은 경기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원주DB는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선 알바노의 클러치 능력과 강상재, 정호근이 버티는 높이의 우위는 승부처에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비록 원정 연전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이 있지만, 고양소노의 불안정한 수비를 공략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전력의 안정성과 높이의 우위를 앞세운 원주DB의 승리를 주력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