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스는 지난 시즌 33승 21패를 기록하며 3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정관장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LG에게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시즌을 마무리 한 이후 조동현 감독과 계약이 끝났고 양동근을 신임 감독으로 영입하며 변화를 줬는데 팀 상황이 좋지는 않다. 외국인 선수 손 롱, 프림과 계약을 하지 않고 KT에서 뛰었던 해먼즈를 1옵션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고 2옵션으로는 파나마 국카대표 출신인 210cm의 에릭 로메로를 영입했는데 픽앤팝 플레이 모두 가능하고 운동능력도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 쿼터로는 옥존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우석이 군에 입대했고 한호빈과 김국찬은 FA로 팀을 떠났고 장재석을 KCC로 보내고 이승현과 전준범이 합류했고 이도현, 이유정, 정준원이 영입됐다. 박무빈, 서명진, 이승현, 함지훈, 해먼즈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고 옥존, 로메로, 이대헌, 정준원, 전준범 등이 주요 식스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DB는 지난 시즌 23승 31패를 기록하며 7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외국인 선수와 모두 결별했고 NBA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8순위로 지명을 받았던 208cm의 백인 헨리 엘렌슨을 1옵션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는데 스페인, 일본등에서 활약했고 최근 G리그에서 평균 21.6득점에 9.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3.4%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공격을 가진 선수다. 2옵션 외국인 선수로는 이집트 출신의 예샴 무스타파를 영입했는데 206cm의 신장에 최근 NCAA에서 평균 14.5득점 9.2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현을 삼성에서 영입했고 이관희는 팀을 떠났다. 정효근은 시즌 초반 어깨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알바노, 이정현, 박인용, 강상재, 앨런슨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고 서민수, 최성원, 이용우, 김보배, 무스타파 정도가 주요 식스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 소식 정효근은 당분간 결장, 서민수도 결정 유력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5승 1패로 우위를 보인바 있고 홈에서도 모두 승리한바 있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 홈과 원정 차이가 거의 없었고 DB는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번 경기는 DB의 승리를 추천한다. DB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의 부진한 경기력이 문제가 되며 6강 진출에 실패했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엘렌슨은 많은 팀들에서 노렸던 선수로 장신에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선수이고 연습 경기와 시범 경기를 통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알바노와 함께 좋은 원투펀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정현도 합류해 공격의 다양성 측면에서 확실히 장점이 있는 팀이다. 정효근이 부상을 당해 나서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강상재가 빅맨 수비도 잘하고 있고 김보배가 백업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반면 모비스는 양동근이 감독으로 선임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아무래도 전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해먼즈가 합류했고 이승현이 트레이드로 이적했지만 이우석이 군에 입대하며 3번자리에 약점이 명확하다. 이승현과 함지훈을 함께 기용하는 빅라인업을 활용하겠지만 효용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다. 거기에 여전히 박무빈, 서명진으로 구성된 백코트진의 경쟁력에도 아쉬움이 있다. DB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