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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9월 22일 MLB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스포츠중계
스포츠정보
2025-09-21 20:0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2025시즌 17승 6패, 평균자책점 2.65, WHIP 1.07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했다. 그의 투구는 단순한 결과 지표를 넘어 세부 데이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169.2이닝 동안 195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피안타율은 단 .190에 불과해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 투수 중 3위에 해당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최근 6경기를 포함한 마지막 10번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21, 53이닝 동안 7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절정의 구위를 뽐내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에인절스전에서는 6이닝 동안 단 2피안타 1실점,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페랄타의 주무기는 평균 95마일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로, 전체 투구의 54%를 차지한다. 이 패스트볼은 평균 이상의 구속과 높은 회전수를 바탕으로 리그 평균보다 훨씬 높은 헛스윙률을 유도하며, 100구당 런 밸류(Run Value)가 +0.7에 달해 그 자체로 실점을 억제하는 강력한 무기임이 증명되었다. 여기에 89마일 체인지업과 예리한 커브볼을 섞어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빼앗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매튜 리버라토어는 7승 12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불안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분석의 가중치를 두어야 할 최근 6경기(실제 5경기 등판) 성적은 더욱 심각하다. 이 기간 동안 그의 평균자책점은 5.11까지 치솟았으며, 24.2이닝 동안 6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장타 억제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물론 오클랜드전 무실점 호투나 직전 신시내티전 6이닝 2자책점의 준수한 투구처럼 희망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 4~5실점을 하며 조기 강판되는 경기가 반복되는 등 극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그의 구종을 살펴보면, 6가지 구종을 구사하지만 확실한 결정구가 부족하다. 주무기인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은 100구당 런 밸류가 −0.5로 오히려 실점 확률을 높이는 구종이며, 피안타율 .298, 피장타율 .522라는 처참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예외적인 낙차"를 가진 커브볼이 긍정적이지만 , 전반적인 구위를 평가하는 PLV(Pitcher List Value)는 4.95로 리그 하위 33%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선발 매치업은 경기의 무게추를 밀워키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인다. 프레디 페랄타는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그의 압도적인 구위는 현재 침체에 빠진 카디널스 타선이 공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매튜 리버라토어는 브루어스전에서 기록한 이례적인 호성적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지만, 이는 적은 표본에 기인한 통계적 착시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의 본질적인 기량과 최근의 불안한 투구 내용을 고려할 때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브루어스 타선을 막아내기 어려울 것이다. 불펜의 안정성 역시 밀워키가 월등히 앞선다. 밀워키의 불펜은 깊이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반면, 카디널스의 불펜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불안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타격 흐름 또한 두 팀의 명암을 극명하게 가른다. 밀워키는 활발한 타격과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꾸준히 득점을 생산하는 반면, 카디널스는 장타력 부재와 득점권에서의 무기력함으로 인해 심각한 득점 가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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