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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8월 31일 EPL 노팅엄 웨스트햄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5-08-30 18:3







공격 전술

노팅엄 포레스트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 전술은 현대 축구의 상반된 철학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의 노팅엄 포레스트는 점유율을 의도적으로 포기하고 수직적이며 빠른 역습을 구사하는 '복고풍' 전술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주로 1-4-2-3-1 포메이션으로 빌드업을 시작하며, 후방에서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시키는 긴 패스를 선호한다. 실제로 지난 2024-25 시즌, 포레스트 골키퍼의 패스 중 76.9%가 롱볼이었으며, 이는 리그 2위인 에버튼(54.7%)을 압도하는 수치다. 공격의 핵심은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 우드다. 그는 제공권 장악과 볼 키핑을 통해 좌우 측면의 빠른 윙어인 칼럼 허드슨-오도이와 댄 은도예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전략은 높은 크로스 시도 횟수(리그 3위)와 헤더 득점(리그 공동 1위)으로 이어진다. 페널티킥 제외 기대 득점(npxG) 측면에서 포레스트는 2024-25 시즌 전체 xG 45.5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오르는 효율성을 보였고 , 이번 시즌 초반 2경기에서도 xG 2.7로 4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은 5-2-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점유율 축구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는 현재 전술적 재앙에 가깝다. 리그 2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며 공격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2024-25 시즌 xG 47.0으로 중위권 수준의 공격력을 보였으나 , 올 시즌에는 그마저도 붕괴된 모습이다. 특히 새로 영입된 핵심 공격 자원인 크리센시오 서머빌과 루이스 길례르미가 각각 햄스트링과 쇄골 골절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포터 감독의 유연한 공격 전술 구현에 치명타가 되었다. 이들의 부재로 인해 웨스트햄의 공격은 창의성과 파괴력을 모두 잃고 단조로운 패턴에 머물고 있다. 




수비 전술

두 팀의 수비 조직력 차이는 승패를 가를 가장 결정적인 변수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수비 시 1-4-4-2 또는 1-4-2-4 형태의 견고한 미드 블록을 형성하여 중앙 공간을 철저히 봉쇄하고 상대를 측면으로 몰아낸다. 이들의 수비 시스템은 단순히 수비수들의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후방 빌드업을 생략하고 긴 패스를 사용하는 공격 방식 자체가 상대의 전방 압박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이는 수비 안정성의 핵심 기반이 된다. 이러한 전술적 규율 덕분에 포레스트는 2024-25 시즌 리그에서 가장 적은 '슈팅으로 이어진 실책'(5회)을 기록했으며, 페널티킥 제외 기대 실점(npxGA)을 나타내는 xGA는 48.9로 리그 최상위권에 해당했다.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도 xGA 2.5에 단 2실점만을 허용하며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 포레스트는 공을 잃었을 때 즉각적으로 강한 압박을 가하는 수비 전환 능력 또한 뛰어나다.




반면, 웨스트햄의 수비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포터 감독의 5백 시스템은 이론적으로 수비 안정성을 담보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선수들 간의 이해도 부족으로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리그 2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허용했으며, 특히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1-5 대패는 수비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2024-25 시즌에도 xGA 59.7로 수비 불안을 노출했던 웨스트햄은 , 올 시즌 경기당 평균 4.00골을 실점하며 수비 지표가 재앙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특히 공격적으로 전진하는 윙백들의 뒷공간은 상대에게 손쉬운 역습 루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포레스트의 주된 공격 패턴과 정확히 맞물리는 최악의 약점이다. 




최근 경기력

최근 경기력 흐름은 두 팀의 상반된 상황을 명확히 보여준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시즌의 좋은 경기력을 시즌 초반까지 이어오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며 , 2024-25 시즌의 견고한 경기력 지표가 하락 없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경기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이동 평균 방식으로 npxG와 npxGA 추세를 분석해 보면, 포레스트는 안정적인 수비력(npxGA의 낮은 수치 유지)을 바탕으로 꾸준한 공격 기회를 창출(npxG의 안정적 추세)하는 이상적인 균형을 보여준다. 다만 핵심 미드필더 니콜라스 도밍게스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10월까지 결장하는 점은 중원 수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공백이 팀 전체의 구조적 안정성을 무너뜨릴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웨스트햄은 리그컵 경기를 포함해 최근 3연패를 당하며 급격한 하락세에 빠져있다. 특히 리그 2경기에서 1득점 8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은 팀이 전술적, 심리적으로 완전히 붕괴했음을 시사한다.




웨스트햄의 npxGA 가중 이동 평균 추세는 수직에 가깝게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수비 프로세스가 완전히 망가졌음을 의미한다. 전술적 상성 면에서도 경기는 포레스트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웨스트햄이 시도할 점유율 축구는 포레스트의 밀집 수비 블록에 막혀 비효율적인 공 점유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웨스트햄이 공격을 위해 라인을 올렸을 때 발생하는 뒷공간은 포레스트의 빠른 역습에 최적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포레스트는 최근 웨스트햄과의 홈 4연승을 포함해 상대 전적에서 강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총평

모든 지표가 홈팀 노팅엄 포레스트의 압도적인 우세를 가리키고 있다. 포레스트는 확고한 전술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반면, 웨스트햄은 감독 교체 이후 전술적 혼란 속에서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은 수비 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고, 핵심 공격 자원들의 부상으로 득점력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포레스트의 시티 그라운드는 웨스트햄에게 악몽과 같은 장소였으며, 최근 3번의 원정에서 모두 패배했다. 포레스트의 수직적인 역습 전술은 포터 감독의 높은 윙백 시스템의 약점을 공략하기에 완벽한 상성을 이룬다. 웨스트햄의 무기력한 공격력이 포레스트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어낼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전술적으로 잘 조직된 홈팀이 혼란에 빠진 원정팀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팁 : 노팅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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