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티비 채팅방
전체 메뉴
헐크티비 채팅방
[헐크티비] 8월 17일 라리가 알라베스 레반테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5-08-16 10:4




요약 및 경기 배경

2025/26 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레반테 UD가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두 팀의 상황을 조명한다. 홈팀 알라베스는 2024/25 시즌, 강등권과 단 2점 차이로 간신히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한 팀이다. 반면, 원정팀 레반테는 3년간의 2부 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세군다 디비시온 챔피언 자격으로 당당히 승격한 팀이다. 이 경기의 핵심 분석 테제는 '혼돈'과 '응집력'의 충돌에 있다. 알라베스는 여름 이적 시장 동안 선수단의 근간을 뒤흔드는 급진적인 재편을 단행하며 조직력에 큰 물음표를 남겼다. 반면 레반테는 성공적인 승격 시즌의 기세와 안정된 선수단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1부 리그에 도전한다. 따라서 알라베스가 홈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수비 조직력과 최근의 상승세를 보이는 레반테를 상대로 새로 구성된 팀의 전술적 미숙함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바스크 지역의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경기 킥오프 시간이 현지 시간 오후 9시 30분으로 변경된 점은 중요한 외부 변수다. 이는 경기 템포를 늦출 수 있으며, 수비 조직력과 볼 소유 능력이 뛰어난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공격 전술 분석

알라베스의 공격은 이번 시즌 완전히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다. 지난 2024/25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키케 가르시아(13골)가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났고 , 임대 생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핵심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공격수 호아킨 파니첼리마저 거액의 이적료(1650만 유로)에 스트라스부르로 이적시키면서 공격진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했다.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단은 공격적인 영입을 단행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마리아노 디아스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고 , 창의적인 미드필더 카를레스 알레냐와 공격형 미드필더 칼레비를 각각 영입 및 임대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입은 검증되지 않은 공격 잠재력에 기댄 '고위험 도박'에 가깝다. 마리아노는 재기를 노리는 선수이지 확실한 득점원이 아니며, 새로운 공격 조합이 시너지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프리시즌 경기력에서 명확히 드러났는데, 알라베스는 최근 3경기(헤로나전 0-1, 우에스카전 0-1, 에이바르전 0-0)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극심한 득점 가뭄에 시달렸다. 페널티킥을 제외한 기대 득점(npxG) 지표의 가중 이동 평균을 적용했을 때,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 찬스 생성 능력이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주전 공격수로 예상되던 마리아노 디아스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은 공격력 약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치명적인 변수다.




반면, 레반테는 지난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42경기 69득점(경기당 1.64골)을 기록한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격했다. 로저 브루게(11골)와 이반 로메로(9골) 등 기존 공격의 핵심 자원들이 건재하며 , 공격수 고두인 코얄리푸 등을 임대 영입하며 1부 리그 수준에 맞는 뎁스를 보강했다. 레반테의 공격 전술은 훌리안 칼레로 감독의 지휘 아래 안정된 수비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역습이 주를 이룬다. 미드필드에서의 강한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한 후, 빠른 전환으로 상대의 배후 공간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프랑스 리그 1 소속의 오세르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둔 것은 , 이들의 공격 패턴이 상위 리그 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핵심 미드필더였던 기오르기 코초라슈빌리가 이적했지만 , 팀의 공격 시스템은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알라베스가 홈에서 경기를 주도하려 할수록, 레반테의 역습은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술적 상성을 가진다.



수비 전술 분석

알라베스의 수비는 이번 시즌 가장 큰 우려를 낳는 부분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전급 중앙 수비수 3명이 동시에 팀을 떠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산티아고 모우리뇨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압델 압카르와 알렉산다르 세들라르마저 각각 헤타페와 트락토르로 떠났다. 이는 지난 시즌 팀의 수비 근간을 이루던 조직력이 완전히 해체되었음을 의미한다. 에두아르도 쿠뎃 감독은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험 많은 풀백 조니 오토와 유망주 유세프 엔리케스를 영입했지만 , 중앙 수비진의 공백을 직접적으로 메울 자원은 아니다. 이러한 선수단 변화는 전술 변화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주로 사용하던 4-2-3-1 포메이션 대신, 프리시즌에는 3명의 중앙 수비수를 두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는 새로 구성된 중앙 수비진의 경험 부족과 조직력 부재를 수적 우위로 메우려는 고육지책이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몇 안 되는 기존 수비 자원인 무사 디아라가 징계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이는 단 한 번도 공식 경기에서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 수비 라인을 가동해야 함을 의미하며, 페널티킥 제외 기대 실점(npxGA) 수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레반테의 수비는 승격의 원동력이었다. 지난 시즌 42경기에서 단 42실점(경기당 1.00골)만을 허용하며 리그 최소 실점 수준의 견고함을 자랑했다. 특히 원정에서도 21경기 22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레반테의 수비는 4-5-1 또는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두 줄 수비와 미드필드에서의 강한 압박이 특징이다. 이들은 무리하게 전방 압박을 가하기보다는, 미드필드 지역에서부터 상대를 질식시키는 수비로 실점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프리시즌 5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하고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것은 , 이러한 수비 조직력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독일 출신의 경험 많은 수비수 제레미 톨얀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수비진의 깊이를 더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새로 영입된 핵심 미드필더 존 안데르 올라사가스티와 케르빈 아리아가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선수의 부재일 뿐, 지난 시즌의 성공을 이끈 기존 수비 및 미드필드 라인의 조직력에는 큰 타격이 없다. 따라서 수비 조직력(npxGA) 측면에서는 레반테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경기력 및 총평

두 팀의 최근 경기력 흐름은 정반대의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알라베스는 프리시즌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이는 단순히 컨디션 난조가 아닌, 선수단의 대대적인 개편과 그에 따른 전술적 혼란이 경기력으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공격의 핵심이었던 선수들이 떠나고, 수비의 기둥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급조된 5-3-2 포메이션은 수비 안정은커녕 공격의 고립만을 초래하고 있다. 가중 이동 평균으로 분석한 npxG 추세는 시즌 개막 직전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유의미한 공격 기회 창출 자체가 어려워졌음을 시사한다.


반면 레반테는 프리시즌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오세르를 원정에서 2-0으로 꺾은 것은 팀의 사기와 자신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는 5경기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조직력이 건재함을 과시했고, 공격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내며 공수 밸런스가 잡힌 모습을 보였다.


npxGA 지표의 가중 이동 평균은 매우 안정적인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수비력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 경기는 '준비된 팀'과 '준비되지 않은 팀'의 대결이다. 알라베스는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급격한 변화, 핵심 선수들의 이탈과 부상,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전술로 인해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있다. 반면 레반테는 승격의 기세와 함께 안정된 공수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술적 완성도 면에서 알라베스를 압도한다. 알라베스의 공격력 부재와 레반테의 견고한 수비를 고려할 때, 다득점 경기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레반테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고, 한 번의 역습 기회를 살려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추천 팁 : 언더

* 무성의한 댓글 및 같은 내용 도배시 포인트 몰수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