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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7월 30일 MLB 밀워키 시카고컵스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5-07-29 21:4




선발 투수 분석

이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패권을 다투는 중요한 맞대결에서 양 팀은 극명하게 대조적인 스타일의 선발 투수를 내세운다.


홈팀 밀워키 브루어스는 올 시즌 잠재력을 만개하며 에이스급으로 발돋움한 우완 퀸 프리스터가 등판하며, 원정팀 시카고 컵스는 베테랑의 관록으로 마운드를 지키는 콜린 레아를 예고했다.


프리스터는 2025시즌 19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ERA 3.28, WHIP 1.2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의 성공은 과거의 포심 패스트볼 의존도를 버리고, 싱커(43.2%)와 슬라이더(28.4%)를 주무기로 하는 투구 레퍼토리의 성공적인 재편에 기인한다.


특히 브루어스 이적 후, 코칭스태프는 그의 싱커가 지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땅볼 유도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투구 설계를 조언했고, 이는 그의 안정감으로 직결되었다.


세이버메트릭스 관점에서 그의 주무기인 싱커는 피안타율.257, 헛스윙 비율(Whiff%) 14.2%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내기보다는 범타 유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100구당 실점 기여도를 나타내는 RV/100 수치는 0.6으로 리그 평균 수준의 효율을 보인다.


반면, 그의 결정구인 슬라이더는 35.1%라는 압도적인 헛스윙 비율과 피안타율.186을 기록하며 타자들을 압도하지만, 일단 배트에 맞으면 장타로 연결될 위험(피장타율.398)을 내포하고 있다.


컵스 타선은 프리스터의 이러한 특성을 공략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팀 전체적으로 싱커에 대한 공략 지표(wSI/C)가 0.65로 리그 평균 이상이며 ,


특히 스즈키 세이야는 통산 싱커 상대 타율.338, 장타율.562를 기록한 '싱커 킬러'다.


또한,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올 시즌 브레이킹볼에 대한 약점을 개선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 프리스터의 슬라이더를 상대로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된다.




반면, 컵스의 선발 콜린 레아는 8승 4패, ERA 4.06, WHIP 1.27로 베테랑다운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세부 지표는 불안 요소를 드러낸다.


그의 예상 가중 출루율(xwOBA)은.350, 배럴 타구 허용률은 10.2%로 높아 실투가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레아는 포심 패스트볼(44.2%)을 중심으로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7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지만, 압도적인 구위보다는 수 싸움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문제는 그의 주무기인 포심 패스트볼이 상대 타자들에게 집중 공략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 레아의 포심은 피안타율.296, 피장타율.520, 하드 히트 비율 49.7%라는 처참한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가중 출루율(wOBA) 역시.381에 달해 매우 위험한 구종임이 증명되었다.


이는 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브루어스 타선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브루어스는 최근 공격력 상승세의 중심에 패스트볼 공략이 있었다.


앤드류 본, 살 프렐릭, 브라이스 투랑 등 팀의 핵심 타자들이 최근 경기에서 기록한 홈런과 결정적인 2루타 대부분이 상대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한 결과물이었다.


시즌 초반 패스트볼에 고전했던 크리스티안 옐리치마저 최근 타격 자세 교정을 통해 발사각을 높이는 데 성공하며 장타력을 회복하고 있어 , 레아에게는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뚜렷한 약점이 상대의 강점과 정확히 맞물리는 레아보다,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대 강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하는 프리스터가 다소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불펜 상황 분석

양 팀의 불펜은 시즌 전체 성적 면에서는 ERA 3.88(밀워키)과 3.87(컵스)로 대동소이한 안정감을 보이지만 ,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최근 5경기 흐름에서는 안정성의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밀워키 불펜은 이 기간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총 6실점(5자책)을 허용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특히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서 두 번의 패배를 기록하는 동안에도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3-2로 승리한 27일 경기와 8-4로 승리한 28일 경기에서는 필승조가 등판해 각각 3이닝 무실점, 5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완벽하게 매듭지었다.


마무리 트레버 메길(시즌 ERA 2.21)과 셋업맨 애브너 유리베(시즌 ERA 2.15)가 구축한 뒷문은 여전히 견고하며, 최근 경기에서도 장타 억제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간 계투진이 간혹 실점을 허용하기는 하지만,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주는 '빅 이닝'을 허용하는 빈도가 낮다는 점이 밀워키 불펜의 가장 큰 강점이다.




반면, 시카고 컵스 불펜은 같은 기간 동안 극심한 기복을 드러냈다. 컵스는 이 기간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는데, 패배한 두 경기에서 불펜이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무너졌다.


26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12 대패 과정에서 불펜이 5이닝 동안 5실점(3자책)하며 추격의 의지를 꺾었고 , 29일 밀워키전에서도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28일 5-4 신승을 거둔 경기에서도 불펜이 4이닝 3실점하며 승리를 놓칠 뻔하는 등,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투구 내용이 이어졌다.


다니엘 팔렌시아가 ERA 1.43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고, 케일럽 틸바(ERA 2.06)와 드류 포머란츠(ERA 2.17) 같은 베테랑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이들에게 연결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다.


특히 시즌 초반 불안했던 라이언 프레슬리가 최근 안정감을 찾아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필승조 전체의 신뢰도는 밀워키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즌 기록의 유사성 이면에 숨겨진 최근의 경기 내용을 보면, 경기 후반부 안정감과 장타 억제력 면에서 밀워키 불펜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격 흐름 분석

최근 5경기 타격 흐름은 밀워키의 뚜렷한 상승세와 컵스의 기복 있는 화력이 대비된다. 밀워키는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치른 5경기에서 총 26득점(평균 5.2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특히 29일 컵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홈런 3개를 포함해 8점을 뽑아내며 장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는 시즌 초반 높은 땅볼 비율로 고전하던 팀 타선이 발사각을 높이는 방향으로 타격 메커니즘을 성공적으로 조정한 결과로 분석된다.


살 프렐릭(최근 5경기 타율.412)과 브라이스 투랑(최근 5경기 타율.300)이 테이블세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으며 ,


중심 타선에서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앤드류 본이 살아나면서 득점 기회에서의 집중력(RISP)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29일 경기에서도 아이작 콜린스의 2타점 적시타와 투랑의 희생플라이 등 득점권에서 효과적인 공격이 이루어지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출루와 장타, 그리고 득점권 해결 능력까지 모든 지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현재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력을 가진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시즌 전체 기록 면에서는 리그 최상위권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팀 득점 2위, 홈런 3위, 팀 wRC+ 116으로 객관적인 지표는 밀워키를 압도한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7홈런)과 스즈키 세이야(26홈런)가 이끄는 파워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5경기 흐름은 이러한 지표가 무색할 만큼 불안정했다. 같은 기간 24득점(평균 4.8점)을 기록했으나, 5-12, 4-8과 같은 대량 실점 패배가 두 번이나 있었고,


득점 과정 역시 비효율적인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잔루 문제가 심각하다.


29일 밀워키전에서는 무려 15명의 주자를 루상에 남겼고 , 25일 화이트삭스전에서도 득점권에서 11타수 4안타에 그치며 7명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이는 팀의 공격 스타일이 장타, 특히 홈런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홈런이 터질 때는 무서운 파괴력을 보이지만, 정교한 작전이나 연속 안타를 통한 득점 생산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경기력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기세와 공격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밀워키가 컵스에 비해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총평

이번 경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며, 여러 분석 요소를 종합했을 때 홈팀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세가 예상된다.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경기의 무게추가 기운다. 밀워키 선발 퀸 프리스터는 올 시즌 성공적인 투구 내용 변화를 통해 안정감을 찾았으며, 그의 주무기인 싱커와 슬라이더는 컵스 타선을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반면, 컵스 선발 콜린 레아는 그의 가장 큰 약점인 피장타율 높은 포심 패스트볼이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브루어스 타선의 주된 공략 대상과 정확히 일치하여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경기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불펜의 안정성 역시 밀워키가 근소하게 앞선다. 양 팀 모두 시즌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불펜 성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일주일간의 흐름을 보면 컵스 불펜은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경기가 잦았던 반면,


밀워키는 패배하는 경기에서도 필승조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을 관리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타격의 흐름은 명백히 밀워키 쪽으로 기울어 있다. 브루어스는 최근 팀 전체의 타격 어프로치 개선을 통해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컵스는 시즌 기록상으로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지만, 최근 득점권에서의 비효율과 공격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잔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 전반에 걸쳐 투타의 안정감과 최근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브루어스가 홈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진다.


다만, 컵스 타선의 파괴력은 언제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변수이기에, 8.5점의 언오버 기준점을 넘어서는 다득점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추천 팁 : 밀워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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